‘경기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준 대회였다’.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과 최다 점수를 기록하며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폐막한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84개, 은 79개, 동 74개 등 총 23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 강원(1천41.5점·금 64, 은 61, 동 56개)과 서울(908.5점·금 41, 은 44, 동 43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지난 83회 대회부터 10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효자종목’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이 종목점수 588점(금 63, 은 55, 동 43개)으로 8년 연속 종목 1위에 올라 도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컬링도 종목점수 178점(금 1, 은2, 동 2개)을 마크하며 3년만에 종목 1위를 탈환했다.
또 도는 스키(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가 종목점수 369점(금 14, 은 20, 동 23개)으로 종목 2위를 차지했고 바이애슬론(110점·금 5, 은 1, 동 6)과 아이스하키(75점·금 1, 은 1)가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선 ‘여자 알파인 스키의 간판스타’ 김선주(경기도스키협회)가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회전, 복합을 석권해 4관왕과 함께 대회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으며, 빙상 이주연(동두천시청)과 김민정(용인시청) 등 3관왕이 6명, 크로스컨트리 남슬기(평택여고), 바이애슬론 김상래(일동중) 등 2관왕이 19명 등 총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도는 신우철(고양시청)이 쇼트트랙 남일반부 1천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13개의 대회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경인일보)
‘체육웅도’ 경기도, 10연패 신화창조
역대 최다 금 84개·1천320점 득점으로 강원·서울 제치고 정상 수성… 인천, 11위 부진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도는 18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84, 은 79, 동메달 74개로 1천320점을 득점, 강원도(1천41점·금64 은61 동56)와 서울시(908.5점·금41 은44 동4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0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가 동·하계 전국체전에서 두 자릿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체육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움과 동시에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릴 제92회 하계 전국체전과 동반 10연패 달성을 이룰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이뤘던 역대 최다 금메달(82개) 수를 2개 경신했으며, 득점에서도 지난 89회 대회에서 역시 경기도가 작성한 역대 최고점(1천278점)을 42점 능가한 신기록으로 4년 연속 메달과 득점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빙상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종목우승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고, 컬링이 3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으며, 스키가 2위, 바이애슬론과 아이스하키가 3위를 차지하는 등 5개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여자 알파인스키 1인자 김선주(경기도스키협회)가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을 차례로 석권하며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쇼트트랙 김민정(용인시청), 스피드스케이팅 이주연(동두천시청), 고병욱(한체대), 박도영(양주 덕정고), 김현영(성남 서현고), 장미(양주 백석중) 등 3관왕 6명과 2관왕 19명을 포함, 총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 부문에서도 경기도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모두 13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최종일 경기에서 경기도는 아이스하키 초등부 성남스타즈가 리틀하이원(강원)을 2대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컬링 남중부 의정부중도 소양중(강원)을 9대6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스피드스케이팅 1천500m 여일 이주연(2분03초63), 여고 박도영(2분04초37), 남초 김민석(안양 범계초·2분09초96), 남고 김진수(의정부고·1분54초78), 남일 이종우(의정부시청·1분54초28), 여초 박지우(경의초·2분16초09), 여중 장미(2분09초03)가 우승했으며, 팀추월경기서는 남대·남일·여초·여중·여고·여대·여일 등 5개 종별을 석권했다.
바이애슬론 여고 18㎞계주 포천 일동고와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중·여고부 15㎞계주 평택 세교중·평택여고도 금메달을 따냈다.(경기일보)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역대 최고성적으로 사상 첫 10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도는 18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서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린 이번 대회서 금메달 84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7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320점을 마크, 강원(1천41.5점, 금64·은61·동56개)을 278.5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2년 제83회 대회서 서울을 제치고 처음 우승했던 도는 이로써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가 이번 대회서 수확한 금메달 84개와 종합점수 1천320점은 종전 82개(91회)와 1천278점(89회)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성적이다.
서울은 908.5점(금41·은44·동43개)으로 3위를, 인천은 199점(금6·은2·동4개)으로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도는 전통적 강세종목인 빙상(588점)이 8회 연속 정상에 오른 가운데 컬링(178점)은 3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았고 스키(369점)는 2위, 아이스하키(75점)와 바이애슬론(110점)은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고르게 선전했다.
김선주(도스키협회)는 최종일 경기 스키 알파인 회전과 복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3관왕 6명, 2관왕 19명을 각각 배출하며 13개의 대회신기록도 수립했다.
또 김민정(용인시청)은 쇼트트랙 여일반부에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주연(동두천시청)이 여일반부서, 고병욱(한체대)이 남대부서, 김현영(성남서현고)이 여고부서, 박도영(양주덕정고)이 여고부서, 장미(양주백석중)가 여중부서 각각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의정부시청의 김유림·최근원·이종우, 전제억(포천시청), 신우철(고양시청), 남슬기(평택여고), 김상래(포천일동중) 등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도는 최종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추월경기서 5개의 금메달을 독식했으며 성남스타즈는 아이스하키 초등부서 강원 리틀하이원을 2―0으로, 의정부중은 컬링 남중부서 강원 소양중을 9―6으로 각각 제압하고 우승했다.(중부일보)
‘체육웅도’ 경기도가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목동 아이스링크, 춘천 의암빙상장, 강릉실내빙상장,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빙상과 컬링, 스키 등의 선전을 앞세워 금 84개, 은 79개, 동메달 74개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동계스포츠 강도’ 강원도(금 64·은 61·동 56, 1천41.5점)와 서울시(금 41·은 44·동 43, 908.5점)를 제치고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지난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동계 아시안게임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던 김선주(경기도스키협회)는 이번 대회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우승을 차지해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도 소속 선수가 전국동계체전에서 MVP에 오른 것은 동계체전 사상 처음이다.
도의 강세종목 빙상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3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금 63개, 은 55개, 동메달 4개를 얻어 종합점수 588점으로 8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컬링도 남중부 의정부중의 우승으로 금 1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78점으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지난해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목우승을 달성했던 스키는 금 14개, 은 21개, 동메달 23개, 종합점수 369점으로 ‘스키강도’ 강원도(금 54·은 33·동 39, 471.5점)에 이어 종목 2위에 올랐고 아이스하키(금 1·은 1, 75점)와 바이애슬론(금 5·은 1, 110점)은 종목 3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입상했다.
도는 기록면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1인자인 이강석(의정부시청)이 남일반 500m에서 35초34로 대회신기록(종전 36초22)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쇼트트랙에서도 남일반 1천m 신우철(고양시청)이 1분26초630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26초920)으로 1위에 오르는 등 13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이번 대회 4관왕으로 MVP에 오른 김선주를 비롯해 쇼트트랙 김민정(용인시청) 등 3관왕 6명, 크로스컨트리 남슬기(평택여고) 등 2관왕 19명 등 모두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취임 3주 만에 동계체전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이태영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 동계종목 가맹단체 임원, 도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먼길까지 직접 찾아와 격려해 준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의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계종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종합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신문)
동계체전 폐막 … 경기종합 우승 빙상·컬링 1위+다관왕 25명=무패 10년
대회신기록 13개 수립… 최다 금메달로 최고 점수 영광
인천은 쇼트트랙 이은별 2관왕 힘입어 종합 11위로 마감
경기도가 역대 최다 금메달과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하며 눈과 얼음의 축제의 장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84개, 은 79개, 동메달 74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해 강원도(금 64, 은 61, 동 56·종합점수 1천41.5점)를 278.5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계체전의 맏형격으로 최고의 효자종목인 빙상(588점)에서 대회 8년 연속 종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컬링(178점)으로 제90회 종목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대회에서 빼앗긴 종목우승을 2년 만에 되찾는 영예를 안았다.
반면 지난 제91회 대회에서 25년 만에 종목우승을 차지했던 스키(369점)는 2년 만에 강원도(471.5)에 밀려 종목우승을 내주며 2위에 머물렀고, 아이스하키(75점)와 바이애슬론(110점)은 각각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했다.
김선주(도스키협회)는 스키 알파인에서 대회 4관왕에 올라 대회 MVP의 영예를 안는가 하면 쇼트트랙 김민정(용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장미(양주 백석중), 박도영(덕정고), 김현영(서현고), 이주연(동두천시청), 고병욱(한체대) 등 6명이 3관왕에 올랐다.
또 크로스컨트리 남슬기(평택여고)와 바이애슬론 김상래(포천 일동중), 쇼트트랙 이소연(행신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예원(서현중) 등 19명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강석(의정부시청)이 남자 일반부 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 모두 13개의 대회신을 수립하는 등의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 도는 아이스하키 남자 초등부 결승에서 성남스타즈가 강원 리틀하이원을 2-0으로, 컬링 남자 중학부 의정부중도 강원 소양중을 9-6으로 각각 제압하고 대망의 금을 수확했다.
스키 알파인 회전에서 1분32초59의 기록으로 1위로 골문을 통과한 김선주는 복합까지 거머줘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와 중학부 15㎞계주에서 남슬기·차이레·허수지(이상 평택여고) 및 박소운·박정은·배민주(이상 세교중)이 각각 금을 따냈다.
바이애슬론 여자 고등부 18㎞계주에 나선 길가현·김예진·장지연(이상 일동고)이 한 팀을 이뤄 1시간12분0초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1천500m 각 종별에서 김민석(범계초), 김진수(의정부고), 이종우(의정부시청), 이주연(동두천시청·대회신기록), 박도영(덕정고·대회신기록), 장미(백석중), 박지우(경의초) 등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