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비욘 한센 팀, 요트왕좌 올랐다
결승서 伊팀에 3-2 진땀승… 코리아매치컵 첫 우승 기쁨
[경인일보=신창윤기자]국제요트연맹(ISAF) 랭킹 8위 비욘 한센 팀(스웨덴)이 2011 코리아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리아매치컵 3위팀 비욘 한센 팀은 12일 오후 화성시 전곡항 및 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브루니 팀을 접전끝에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4위전에선 이안 윌리암스 팀(영국)이 피터 길모어 팀(호주)을 2-1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비욘 한센 팀은 9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예선 전적 6.5점을 마크하며 5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비욘 한센 팀은 준준결승(3전2선승제)에서 예선 3위팀 매튜 리차드 팀(프랑스)을 2-1로 물리친 뒤 4강(5전3선승제)에서도 이안 윌리암스 팀을 3-0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김성욱 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격차를 실감하며 1점을 올리는데 그쳐, 8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 결승전이 열린 대회장에는 2011 경기사랑생활체육걷기·마라톤대회가 열려 2천320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건강을 다졌다. 이 행사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경인일보)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비욘 한센팀 ‘우승 항해’
닷새 간 바다축제 마침표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비욘 한센(스웨덴) 팀의 우승으로 닷새 간의 열전을 끝마쳤다.
비욘 한센 팀은 12일 화성시 전곡항-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프란세스코 브루니(이탈리아) 팀을 접전 끝에 3대2 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비욘 한센 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7천5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고, 프란세스코 브루니 팀은 5천100 만원의 준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앞서 비욘 한센 팀은 준결승전에서 예선 1위의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을 3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었고, 프란세스코 브루니 팀은 4강에서 피터 길모어(호주) 팀을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나섰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이안 윌리엄스 팀이 피터 길모어 팀을 2대1로 제압하고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한국팀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출전했던 김성욱 팀은 1승11패를 기록해 루벤 코벳(뉴질랜드)팀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11 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경기일보)
비욘 한센,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 우승
비욘 한센(스웨덴)팀이 월드매치 레이싱 투어(WMRT)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위에 올랐던 한센팀은 12일 화성 전곡항~안산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경기서 프란체스코 브루니(이탈리아)팀을 접전끝에 3―2로 물리쳤다.
우승상금은 7천500만원이다.
예선 1위로 준결승전에 직행한 이언 윌리엄스(영국)팀은 4강서 한센 팀에 3―0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3,4위전서 피터 길모어(호주)팀을 2―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브루니팀은 준결승서 길모어팀을 3―1로 제압했다.
윌리엄스팀은 3회 연속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한계단 추락했다.
한국은 김성욱팀이 출전했으나 예선전적 1승11패를 기록하며 11위를 차지했다.
한편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는 아메리카즈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ISAF(국제요트연맹)에서 공인한 세계 3대 요트 대회 중 하나로 올해 4회째 경기도에서 개최된 대회로 한국과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스웨던,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2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중부일보)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스웨덴 비욘 한센 팀 우승
이탈리아 팀 3-2 꺾어… 작년 우승 매튜 리차드 팀 5위
국제요트연맹(ISAF) 랭킹 8위인 스웨덴의 비욘 한센 팀이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비욘 한센 팀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및 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프란세스코 브루니(이탈리아) 팀을 3-2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에 앞선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매튜 리차드(프랑스) 팀을 2-1로 꺾고 4강에 오른 비욘 한센 팀은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을 3-0으로 여유롭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3~4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안 윌리엄스 팀이 피터 길모어(호주) 팀을 2-1로 누르고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팀인 매튜 리차드 팀은 5위에 머물렀고, 톨르바 밀스키(호주) 팀, 조니 버트슨(스웨덴) 팀, 폴 캠벨 제임스(영국) 팀, 필 로벌슨(뉴질랜드) 팀, 다미안 일(프랑스) 팀이 각각 6~10위에 올랐다.
또 루벤 코르벳(뉴질랜드)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선발팀 자격으로 출전해 11위를 기록한 한국의 김성욱 팀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며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1승을 챙기며 한국 요트의 가능성을 보였다.(경기신문)
비욘 한센, 코리아매치컵 요트 우승
작년 1·2위 제치고 결승행… 5차 매치 접전 끝 환호
2011 제4회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총상금 3억 원)의 우승컵은 세계 8위(IASF)인 비욘 한센(스웨덴·상금 7천500만 원)에게 돌아갔다.
비욘 한센은 12일 오후 화성시 전곡항 경기수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5전 3선승제)에서 예선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프란체스코 브루니(이탈리아·WMRT랭킹 12위·5천100만 원)와 접전 끝에 3승 2패로 힘겹게 따돌리고 코리아매치 우승컵을 가슴에 안았다.
한센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 5위를 차지한 뒤 8강전 토너먼트에서 지난 3회 대회 우승자 매튜 리차드(프랑스·세계 4위)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서 전년도 준우승자인 이안 윌리암스(영국·세계 3위)를 3-0으로 가볍게 누르며 결승에 올라 우승,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제4대 챔프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센은 작년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꺾고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요트 두 척이 서로 속도를 내며 겨뤄 승패를 가리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한센은 첫 매치에서 브루니에 패한 뒤 이어 벌어진 2차와 3차 매치에서 잇따라 승기를 잡아 2-1로 역전하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우승을 눈앞에 두던 한센은 그러나 4차 매치에서 브루니에게 일격을 당해 2-2 동점을 기록하며 5차 매치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
5차전에서 박빙의 속도전을 벌이면서 한센은 결국 브루니의 요트를 제치며 3-2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에 앞서 열린 3·4위전(3전 2승제)에서는 이안 윌리암스(영국)와 피터 길모어(호주)가 격돌해 이안 윌리암스가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참가한 김성욱(부산)은 아쉽게 예선 탈락하며 11위에 그쳤고 매튜 리차드 5위, 토바 미르시키(호주) 6위, 조니 베르트슨(스웨덴) 7위, 폴 캠벨 제임스(영국) 8위, 필 로버트슨(뉴질랜드) 9위, 데미안 이헬(프랑스) 10위, 루벤 코벳(뉴질랜드)이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두 팀이 속도를 겨루는 매치레이스로 출전, 12개 팀이 예선 풀리그를 거쳐 높은 점수를 얻은 8개 팀을 가리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3전 2선승 경기, 4강과 결승은 5선 3선승제를 펼쳐 최종 승자를 가렸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