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화성시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열린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선발전 결승에서 말레이시아 팀을 2대0으로 꺾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데이비드 길모어가 이끄는 호주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국내 박건우팀·외국 길모어팀, 본선 선발전 1위로 통과
주인찾은 코리아매치컵행 티켓
호주의 데이비드 길모어 팀과 한국 부산의 박건우 팀이 오는 5월29일부터 열리는 2013 코리아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나란히 획득했다. ┃사진
스키퍼(요트에서 지휘장·선장) 데이비드 길모어가 이끄는 호주팀은 28일 화성시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열린 대회 아시아선발전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말레이시아 제레미 쿠 팀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데이비드 길모어 팀은 우승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6개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에서 1위(5승·10점)로 결선에 진출한 데이비드 길모어 팀은 준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경남의 박병기 팀을 2-0으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도 제레미 쿠팀을 2-0으로 제압,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국내팀에선 예선 2위(승점 7점)를 차지한 박건우 팀이 국내 1위에 올라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건우 팀은 3-4위 결정전에서 박병기 팀을 2-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경기도요트협회·세일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 본선은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경인일보)
호주·한국 부산팀, 본선行 돛 달았다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亞 예선… 경기팀, 와일드카드로 합류
호주팀과 한국 부산팀이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데이비드 길모어가 이끄는 호주팀은 28일 화성시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열린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선발전 결승에서 제레미 쿠가 지휘하는 말레이시아 팀을 2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6개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른 예선에서 1위(5승·10점)로 결선에 오른 호주팀은 준결승(3전2선승제)에서 박병기가 이끄는 경남 팀을 2대0으로 완파한 뒤 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 팀을 2대0으로 제압, 다음달 28일부터 열리는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선발전 3위에 오르며 국내 최상위 성적을 거둔 부산팀도 ‘우승팀’ 호주와 함께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김태정이 이끄는 경기팀도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했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경기도요트협회·세일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본선은 다음달 29일부터 6월2일까지 6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경기일보)
데이비드 길모어·박건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본선 진출
데이비드 길모어(호주)와 박건우(부산매치)가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길모어는 28일 화성 제부도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선발전 결승에서 제레미 쿠(말레이시아)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길모어는 5월29일 개막하는 본선대회에 박건우와 함께 출전하게 됐다.
박건우는 준결승에서 쿠에 1―2로 패했으나 3,4위전에서 박병기(거제시청)를 2―0으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예선 라운드 로빈과 4강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서 국내및 국외 각 1위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ISAF(세계요트연맹)이 아메리카즈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공인한 AWMRT(알파리월드매치레이싱투어)의 국내대회다.
AWMRT는 골프의 PGA투어와 같은 성격의 요트대회로 전 세계 TV를 통해 경기가 중계되며 매년 10개국에서 투어형태로 진행된다.(중부일보)
길모어-박건우 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 본선 진출
데이비드 길모어가 이끄는 호주 팀과 박건우가 선장역을 맡은 부산 팀이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길모어 팀은 28일 화성시 전곡항 제부도와 누에섬 수역에서 열린 아시아선발전 결승에서 제레미 쿠가 스키퍼(선장)를 맡은 말레이시아 팀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길모어 팀은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전에서 박병기(경남 거제시청)가 스키퍼를 맡은 박병기 팀을 상대로 두차례 레이스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도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제레미 쿠 팀에 완승을 거뒀다.
길모어 팀은 앞서 열린 예선 1차 레이스에서 김태정(평택시청) 팀과 박건우 팀, 박병기 팀, 진홍철 팀(충남) 등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4개 팀과 제레미 쿠 팀을 모두 꺾고 1위로 나선 뒤 예선 2차 레이스에서도 5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0점으로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또 박건우 팀은 예선에서 길모어 팀에 2패를 당하고 제레미 쿠 팀에 1승1패를 기록했을 뿐 국내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승점 7점을 챙기며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예선 3위로 4강에 오른 제레미 쿠 팀에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박건우 팀은 3~4위 전에서 박병기 팀을 2-0으로 꺾고 국내 1위 팀에게 주어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4개 팀과 해외 2개 팀 등 6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두차례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리아매치컵 본선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화성해양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