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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12연패 비결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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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경기도 12연패 비결은? 
막강전력 고등부 ‘경기도종합점수 42%(총점 6만8천점중 2만9천점)’ 따내
작년 대회 대비 5703점 높아
배점 높은 단체전 우승 행진


경기도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등부 전력이 우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금 63, 은 61, 동 59개 등 총 18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2만9천70.6점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남녀 대학·일반·고등부가 따낸 전체 종합점수(6만8천633점·금 154, 은 142, 동 134개)의 42.4%에 해당하는 것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또 도교육청은 고등부간 환산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가 5만9천77점을 기록하며 서울(5만856점)과 인천(4만942점)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 고등부의 5만9천77점은 지난해 대회 5만3천374점에 비해 5천703점을 더 따낸 것으로 이번 체전에서 고등부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표 참조



세부종목에선 육상이 4천97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따냈고, 수영이 2천938점, 배구가 2천620점, 복싱이 2천551점, 탁구가 2천512점, 축구·핸드볼이 2천360점 등을 따내 그 뒤를 이었다.


배점이 높은 단체전에서도 고등부의 역할은 뛰어났다. 축구 남고부의 수원 매탄고는 결승에서 인천 대건고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첫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핸드볼 남고부의 부천공고와 세팍타크로 남고부의 김포 풍무고, 탁구 여고부의 안산 단원고, 배구 여고부의 수원전산여고, 럭비 고등부의 부천북고, 펜싱 여고부 에페의 화성 향남고 등 7개 부가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도 고등부는 2·3위 각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입상에 성공했다. 또 도 고등부는 역도 여고부의 박민경(경기체고) 등 8개 종목에서 총 19명의 2관왕 수상자를 배출했고, 롤러·핀수영·수영에서 총 6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용섭 과장은 “고등부 선수들이 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체육회와 협조해 꿈나무 육성은 물론 글로벌 선수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고등부가 있기에’…경기도 전국체전 12연패 주춧돌 역할 
금 63·은 61·동 59개 수확…작년보다 득점·금메달 증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18~24일·인천)에서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이 도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에 주춧돌 역할을 했다.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44개 정식종목 중 41개 종목에 675명이 출전해 금메달 63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59개 등 모두 18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득점 5만9천77점(고등부환산점수)으로 2위인 서울(5만856점)을 8천221점 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5만3천374점(금54·은63·동51개)을 마크하며 라이벌 서울(4만9천990점)을 3천384점 차로 누르고 종합우승한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지난해 보다 종합점수 5천703점(10.6%), 금메달 9개(16%)가 증가한 성적을 거두며 도가 획득한 금메달 154개 중 40.9%를 차지했다.


여자 역도의 김수현(수원계명고)과 남자 육상의 이종인(남양주진건고) 등 19명은 2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수영의 임태정(배영 200m·안양신성고)과 여자 롤러의 황지수(1천m·성남한솔고) 등 6명은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배구, 탁구, 핸드볼, 세팍타크로, 댄스스포츠, 럭비, 복싱, 볼링, 축구, 카누, 태권도, 핀수영 등 1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배점이 높은 구기종목과 단체종목에서는 축구 남고부의 수원매탄고가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핸드볼 남고부의 부천공고, 럭비 고등부의 부천북고, 세팍타크로 남고부의 김포풍무고, 배구 여고부의 수원전산여고, 탁구 여고부의 안산단원고, 펜싱 여고부 에페 단체전의 화성향남고 등이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7개를 획득했다.


또 배구 남고부의 화성송산고, 탁구 남고부의 부천중원고, 하키 남고부의 성남성일고, 정구 여고부의 안성여고는 은메달을, 테니스 남고부의 삼일공고, 축구 여고부의 경기관광고, 핸드볼 여고부의 구리여고, 펜싱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의 성남여고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등 모두 15개 팀이 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서울에 수영(-3천175점)과 체조(-2천13점), 소프트볼(-1천302점), 테니스(-1천217점)에서 크게 뒤졌지만 복싱(+2천551점)과 배구(+2천203점), 핸드볼(+1천943점), 카누(+1천605점), 롤러(+1천579점), 양궁(+1천543점), 축구(+1천527점), 탁구(+1천346점)에서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박용섭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은 “전국체전을 위해 힘써준 학교장과 감독교사 지도자, 학생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도 부별우승 1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道 고등부 ‘체전 12연패’ 이끈 주역
38개 종목서 금 63·은 61·동 59개 모두 183개 메달 획득
육상 22연패·유도 15연패 한몫…7종목 2관왕 19명 배출


경기체육의 ‘뿌리’이자 ‘근간’인 고등부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2년 연속 부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에 한 몫을 담당했다.


고등부는 지난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 38개 종목에 67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63개, 은 61개, 동메달 59개 등 모두 1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만9천77점(고등부 환산 점수)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74·은 59·동 55, 5만856점)와 개최지인 인천시(금 29·은 24·동 44, 4만942점)를 제치고 고등부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축구, 배구, 탁구, 핸드볼, 럭비, 복싱, 태권도, 볼링, 카누, 핀수영, 세팍타크로 등 지난 대회보다 2개 늘어난 12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도의 육상 22연패와 유도 15연패 등 총 16개 종목이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역도 여고부 58㎏급 인상·합계의 박민경(경기체고)과 핀수영 남고부 표면 400m·800m 주홍서(고양 백석고), 육상 남고부 1천500m·5천m 등 육상, 레슬링, 역도, 볼링, 양궁, 카누, 핀수영, 골프 등 7개 종목에서 총 19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기록면에서는 수영 남고부 배영 200m 임태정(안양 신성고)와 여고부 평영 50m이 각각 1분59초38과 31초97의 새로운 대회기록(종전 2분01초84·32초01)을 수립하며 정상에 오르는 등 수영, 롤러, 핀수영 등 3개 종목에서 6개의 대회기록을 작성했다.


배점이 높은 단체전 종목에서는 축구 냠고부 수원 매탄고가 창단(2008년) 첫 출전 전국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배구 여고부 수원전산여고, 탁구 여고부 안산 단원고, 핸드볼 남고부 부천공고, 럭비 고등부 부천부고, 펜싱 여고부 에페 화성 향남고, 세팍타크로 남고부 김포 풍무고 등 전년(금메달 3개)보다 4개팀이 늘어난 총 7개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구 여고부 안성여고, 배구 남고부 화성 송산고, 탁구 부천 중원고, 하키 남고부 성남 성일고 등 4팀이 준우승을 축구 여고부 경기관광고, 테니스 남고부 수원 삼일공고, 핸드볼 여고부 구리여고, 펜싱 여고부 플뢰레 성남여고 등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5개 팀이 입상권에 올랐다.


박용섭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도내 각 학교장과 감독교사, 지도자, 학생선수단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내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도 부별우승 13연패를 달성, 도의 13년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