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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합류 테니스 국가대표팀, 데이비드컵 PO행 도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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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합류 테니스 국가대표팀, 데이비드컵 PO행 도전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의 등장으로 중흥기를 맞은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도 7년 만에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17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4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한국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6년 월드그룹 승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나간 것은 이형택(39)이 현역 선수로 뛰던 2008년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2008년 월드그룹까지 진출했다가 1회전에서 독일에 2-3으로 져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로 밀려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네덜란드에 2-3으로 분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강등됐다. 



이후 다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통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복귀를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우위다. 



1, 2단식에서는 정현-두스토프, 홍성찬-이스토민이 맞붙고 18일 복식에서는 송민규-남지성 조와 이스토민-두스토프 조가 대결하게됐다. 



마지막 19일에는 1, 2단식의 상대를 맞바꿔 경기가 진행된다.



결국 한국이 이기려면 정현이 두 단식을 잡아주고 복식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상황이다.(중부일보)




정현의 한국 테니스, 7년만에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도전
데이비스컵 亞-오세아니아 1그룹
2회전서 우즈벡 이기면 재승격
인천아시안 8강전 패 설욕 기대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의 등장으로 중흥기를 맞은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도 7년 만에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17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4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한국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6년 월드그룹 승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은 16개 나라로 구성되며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8개 나라와 각 지역 1그룹을 통과한 8개 나라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음해 월드그룹 16강이 정해진다.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 8개국은 자동으로 다음해 월드그룹에 잔류한다.



우리나라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나간 것은 이형택(39)이 현역 선수로 뛰던 2008년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2008년 월드그룹까지 진출했다가 1회전에서 독일에 2-3으로 져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로 밀려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네덜란드에 2-3으로 분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강등됐다.



이후 다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통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복귀를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우위다.



한국은 세계 랭킹 79위 정현과 남지성(485위·부산테니스협회), 송민규(775위·KDB산업은행), 홍성찬(1천144위·강원 횡성고)으로 대표팀이 구성된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데니스 이스토민(72위)을 비롯해 파루크 두스토프(141위), 테무르 이스마일로프(453위), 산야르 파이지에프(588위)가 포진해 전체적인 랭킹이 우리보다 조금씩 앞선다.



결국 한국이 이기려면 정현이 두 단식을 잡아주고 복식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데이비스컵 상대 전적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4승1패로 앞선다. 2010년 김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3승2패로 이겼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정현이 투어급 선수로 발돋움한 이후 다시 만나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국 테니스가 설욕전을 펼치며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진출을 향한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