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오늘 개막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인천 전력분석
다 차려진 ’15연패 밥상’ 떠먹는 일만 남았다
◈’자신과의 싸움’ 경기도
임승현·박제윤등 설상 다관왕 유력
역대 최고점수 ‘1380점’ 달성 시동
◈’톱 10 진입 목표’ 인천시
알파인, 메달 5개 추가 수확 전망
단체전 컬링에서도 고득점 기대
‘겨울 스포츠의 대축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에서 3천961명(선수 2천748명·임원 1천2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 기간은 26일까지로 나흘간이지만, 이달 초 빙상 전 종목과 스키 스노보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또 아이스하키와 컬링 역시 경기 일정 관계로 대회 개막 이전인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 경기도 종합우승 15연패 도전
경기도는 총 7개 종목에 558명(선수 431명, 임원 12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 15연패를 노린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 87, 은 70, 동 73개를 따내 지난해보다 60점이 높은 1천380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 1∼4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에서 648점(금 60, 은 49, 동 48)을 얻어 종목 우승 13연패를 달성했고, 스노보드에서도 35점(금 5, 은 2, 동 3)을 따내 종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빙상과 스노보드의 선전으로 산뜻하게 동계체전을 시작한 도는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을 앞세워 더 많은 점수를 따낼 것으로 보여 이변이 없는 한 15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임승현(성남 낙원중)과 박제윤(단국대)이 각각 여중·남대부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회전·대회전·복합 등에서 4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계체전 MVP에 선정됐던 이채원(도체육회)은 여일반부 크로스컨트리 5㎞ 클래식, 10㎞ 프리, 복합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정주미(포천 일동고)도 여고부 바이애슬론 7.5㎞ 스프린트, 12.5㎞ 개인경기, 18㎞ 계주에서 다관왕을 노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남고부 스키 알파인 이한희(군포 수리고)와 남고부 바이애슬론 하정호(일동고), 남일반부 바이애슬론 이인복(포천시청) 등도 다관왕 달성이 예상된다.
한편, 도는 22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컬링에서 경기도청이 여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북도청을 10-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인천광역시 ‘톱 10’ 목표
인천광역시는 이번 체전에 172명(선수 105명, 임원 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시의 목표 순위는 지난 동계체전(11위) 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10위다.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전 종목과 스노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종합점수 97점(은 1, 동 3개)으로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알파인 스키에서 메달 5개 정도를 추가할 것으로 보이며, 선전이 예상되는 컬링을 앞세워 종합 250점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25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시의 10위권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인일보
겨울스포츠 축제 오늘 ‘팡파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 등 5개 시·도서 분산 개최
경기도, 종합우승 15연패 정조준
스키 임승현·박제윤, 4관왕 도전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와 서울, 경북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 등 7개 전 종목에 558명(임원 127명, 선수 431명)이 참가한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87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1천380점 이상을 득점, 15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5개 정식종목에서 모두 입상을 노리는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의 고른 전력을 앞세워 종목 13연패를 달성했으며, 아이스하키에서 종목 우승을 노린다. 스키는 강원도에 이어 준우승, 바이애슬론은 강원과 전북에 이어 3위를 목표로 내세웠다.
스키 알파인의 ‘기대주’ 임승현(성남 낙원중)과 박제윤(단국대)은 여중부와 남자 대학부에서 나란히 4관왕에 도전하며,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살아있는 전설’ 이채원(경기도스키협회)과 바이애슬론의 정주미(포천 일동고)는 여자 일반부와 여고부에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키 알파인 남고부의 이한희(군포수리고)와 바이애슬론 남고부 하정호(포천 일동고), 남자 일반부 이인복(포천시청) 등도 각각 2관왕을 향해 질주한다.
한편, 3년 연속 종합 11위를 머물렀던 인천시는 선수 105명, 임원 67명 등 모두 17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한 계단 뛰어오른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경기일보
사전경기 ‘금빛’…경기도, 전국동계체전 ’15연패’ 정조준
경기도가 15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서 개회식을 갖고 26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 등 모두 7개종목의 경기가 강원, 서울,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빙상과 스키 스노보드는 사전경기로 일정을 마감했다.
이번대회에는 도가 7개 전종목에 558명(선수431·임원1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 17개 시도에서 3천961명(선수2천748·임원1천2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에서 648점(금60·은49·동48개)을 마크하며 종목 13연패를 달성하고, 스키 스노보드에서도 35점(금5·은2·동2개)으로 1위에 오른 상승세를 몰아 금메달 87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3개 안팎의 수확으로 종합점수 1천380여점대의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제83회 대회부터 이어온 종합우승 횟수를 15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관왕도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4관왕 4명, 쇼트트랙에서 3관왕 2명 등을 배출한 도는 스키 알파인에서 남대부의 박제윤(단국대)과 여중부의 임승현(성남낙원중)이 4관왕에 도전하고 지난해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3차례 MVP를 수상한 주부선수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일반부서, 정주미(포천일동고)가 바이애슬론 여고부서 각각 3관왕을 노린다.
이밖에 이인복(포천시청)과 하정호(일동고)는 바이애슬론 남일반부 및 남고부서, 이한희(군포수리고)는 스키 알파인 남고부서 각각 다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알펜시아, 산악은 횡계 천변을 경기장으로 삼는다. /중부일보
전국동계체육대회 오늘 평창서 개막
성남·인천·서울·의성 등서 26일까지 분산 개최
17개 시·도 선수단 3961명 7개 종목서 한판승부
道선수단 558명…사전경기서 ‘금빛행진’ 가속도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748명의 선수와 1천213명의 임원 등 총 3천961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과 정선, 성남시, 인천시, 서울시, 경북 의성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동계체전은 이달 초 서울 태릉과 성남 탄천, 인천 선학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정선에서 진행된 스키 스노보드가 사전경기로 열렸고 컬링과 아이스하키도 경북 의성과 서울 목동에서 지난 19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정식 대회기간인 23일부터는 바이애슬론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리고 스키 알파인 경기는 24일부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알펜시아경기장, 산악은 횡계 천변에서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한다.
전 종목에 558명(선수 431명, 임원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도는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에서 금 60개, 은 49개, 동메달 48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648점으로 서울시(621.5점, 금 50·은 43·동 35)와 강원도(228점, 금 8·은 18·동 14)를 제치고 종목우승 13연패를 달성했다.
스키 스노보드에서도 금 5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35점을 획득하며 세부종목 1위에 올랐다.
도는 또 빙상에서 남자고등부 김민석(안양 평촌고)과 여고부 박지우(의정부여고), 남일반 고병욱(의정부시청), 여중부 전미령(의정부여중) 등 4명이 4관왕에 오르고 여중부 서휘민(안양 부림중) 등 2명이 3관왕, 남중부 오상훈(동두천중) 등 10명이 2관왕에 오르는 등 모두 1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도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스키 알파인에서도 여중부 임승현(성남 낙생중)과 남대부 박제윤(단국대)이 4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MVP)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도체육회)과 바이애슬론 여고부 정주미(포천 일동고)는 3관왕, 스키 알파인 남고부 이한희(군포 수리고)와 바이애슬론 남고부 하정호(일동고)와 남일반 이인복(포천시청) 등은 2관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에서 종목우승 13연패를 달성했고 스노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남은 종목에서도 선전이 기대돼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