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에서 김보경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생애 첫 장사타이틀을 획득한 정창진(용인백옥쌀)이 꽃가마에 올라 황소트로피와 장사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창진의 ‘모래판 시련’ 밀어치기
무리한 체급변경후 긴 슬럼프… 생애 첫 금강장사 ‘감격’
정창진(용인백옥쌀·사진)이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김보경(동작구청)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980년생인 정창진은 단국대 시절 모래판을 잇따라 제패하며 기대주로 부상했지만 무리하게 체급을 올리려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좋았던 최근 성적이 지난해 회장기대회 2위였을 정도로 정창진은 실업무대에 올라와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정창진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잡채기로 무너트린 뒤 8강에서 윤대호(동작구청)를 되치기와 안다리로 쓰러트리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고, 4강에서도 팀 동료 이장일을 안다리와 잡채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창진은 결승 첫째판을 끌어치기로 따낸 뒤 둘째판에서는 밭다리, 셋째판에서는 밀어치기로 김보경을 잇따라 모래판에 눕혀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순위 결정전에서는 이창훈(기장군청)이 이장일을 꺾고 2품에 올랐다.
■ 금강장사 결정전 최종순위
▲장사=정창진(용인백옥쌀) ▲1품=김보경(동작구청) ▲2품=이창훈(기장군청) ▲3품=이장일(용인백옥쌀)■(경인일보)
정창진, 생애 첫 꽃가마 ‘서른 잔치’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금강급 김보경 3대0 제압
1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에서 김보경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생애 첫 장사타이틀을 획득한 정창진(용인백옥쌀)이 꽃가마에 올라 황소트로피와 장사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용인백옥쌀의 ‘늦깎이’ 정창진(30)이 씨름선수로는 환갑의 나이에 생애 첫 꽃가마를 탔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 3일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김보경(서울 동작구청)을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단국대 시절 모래판을 주름 잡았으나 공주시청에 입단한 뒤 무리한 체급 변경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창진은 지난 2006년 용인백옥쌀로 팀을 옮긴 뒤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만 서른살의 나이에 ‘만개’하며 금강급의 새로운 강자가 됐다.
결승 첫 판에서 정창진은 끌어치기로 김보경을 모래판에 뉘인 뒤 둘째판을 밭다리 기술로 따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셋째판에서는 공격을 시도하던 상대를 밀어치기로 꺾어 우승했다.
앞서 16강전에선 강호 김동휘(울산동구청)를 잡채기로 꺾은 정창진은 8강전에서는 윤대호와 맞서 첫 판을 되치기로 따냈으나 둘째 판을 안다리로 내준 후 마지막 판을 안다리로 이겨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정창진은 같은 팀 이장일을 안다리와 잡채기로 연속 모래판에 뉘여 2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고, 김보경은 준결승전서 이창훈(부산 기장군청)을 오금당기기, 끌어치기로 연파했다.
한편 2-3품(3-4위) 결정전에서 이장일은 이창훈에게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무너져 3품에 머물렀다■(경기일보)
정창진, 생애 첫 금강장사 ‘꽃가마’
청양장사씨름- 결승서 김보경 3-0 가볍게 제압..이장일은 3품
정창진(용인백옥쌀)이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금강장사에 올랐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에서 김보경(동작구청)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첫째판을 뿌려치기로 따낸 정창진은 둘째판에서는 밭다리, 셋째판에서는 밀어치기로 김보경을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1980년생인 정창진은 단국대 시절까지만 해도 모래판을 주름 잡았지만 무리하게 체급을 올리려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좋았던 최근 성적이 작년 회장기대회 2위였을 정도로 정창진은 2006년 실업무대 진출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찾아온 우승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창진은 16강전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잡채기로 1―0으로 꺾었으며 고비였던 윤대호(동작구청)와 8강전서는 되치기와 안다리로 접전끝에 2―1로 승리했다.
상승세를 탄 정창진은 4강전에서는 팀 동료 이장일을 2―0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이장일은 순위 결정전에서 이창훈(기장군청)에 0―2로 패해 3품을 차지했다■(중부일보)
청양장사씨름대회 실업 모래판 첫 정상 “이맛이야”
팀동료 이장일, 이창훈에 2-0 완패… 3품 입상
정창진, 김보경 3-0 따돌리고 생애 최초 금강장사 등극
정창진(용인백옥쌀)이 2010 청양장자씨름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금강장사전(90㎏급)에서 김보경(동작구청)에게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창진은 생애 처음으로 금강장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16강전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잡채기로 가볍게 돌려세운 정창진은 8강전에서 윤대호(동작구청)를 맞아 안다리 로 첫째 판을 가져왔으나 둘째 판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안다리 기술을 허용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셋째 판에서 정창진은 공격 기회를 살피다 상대의 안다리 공격을 피하며 되치기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팀동료 이장일을 잡채기와 안다리로 가볍게 누른 정창진은 이창훈(기장군청)을 4강에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김보경(동작구청)과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정창진은 첫째 판을 밀어치기로 가볍게 따냈고, 이어진 둘째 판에서는 밭다리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며 2-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셋째 판, 기회를 엿보던 정창진은 경기 중반 혼전을 펼치다 뿌려치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3-0으로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1980년생인 정창진은 단국대 시절까지만 해도 모래판을 주름 잡았지만 무리하게 체급을 올리려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 어려움을 겪었다.
정창진은 최근 가장 좋았던 성적이 지난해 회장기 대회 2위였을 정도로 실업무대에 올라와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었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정창진에 패한 이장일은 2·3품 전에서 이창훈에게 안다리와 밀어치기로 0-2로 패하면서 3품에 입상했다■(경기신문)
-청양장사- 정찬진, 생애 첫 금강장사
정창진(용인백옥쌀)이 2010 청양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금강장사에 올랐다.
정창진은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에서 김보경(동작구청)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1980년생인 정창진은 단국대 시절까지만 해도 모래판을 주름잡았지만 무리하게 체급을 올리려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좋았던 최근 성적이 작년 회장기대회 2위였을 정도로 정창진은 실업무대에 올라와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정창진은 8강에서 윤대호(동작구청), 4강에서 이장일(용인백옥쌀)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올랐고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첫째 판을 끌어치기로 따낸 정창진은 둘째 판에서는 밭다리, 셋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김보경을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순위결정전에서는 이창훈(기장군청)이 이장일을 꺾고 2품에 올랐다■(기호일보)
2010. 3. 17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