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2위와 메달 100개차 ‘군계일학 경기도’
12연패·통산26번째 정상
서울보다 1만5천점 높아
▲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의 이태영(가운데) 총감독이 시상대에서 종합우승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26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도는 24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54개, 은 142개, 동 134개 등 총 430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6만8천631점을 획득, ‘만년 2위’ 서울(5만3천706점, 금 115, 은 101, 동 110)과 개최지 인천(5만2천928점, 금 74, 은 60, 동 117)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 제주체전 우승부터 12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도는 49회(1968년) 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컵을 안은 뒤 58~59회(1977~1978년), 61회(1980년) 우승에 이어 67회(1986년), 70회(1989년), 72회(1991년), 74~75회(1993~1994년), 77~81회(1996년~2000년), 83~94회(2002년~2013년)까지 통산 26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도는 대회 마지막날 13개 종목에서 배구가 2천422점(금1·은3)으로 종목 4연패를 차지했고, 사이클은 2천193점(금6·은4·동6)으로 3연패, 핸드볼은 2천67점(금1·은1·동1)으로 2연패, 레슬링(1천964점, 금10·은9·동9)과 복싱(1천929점, 금6·은6·동3)은 각각 2년만에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또 제92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당구는 170점(금3·은2·동1)으로 종목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외에도 수영은 3천784점(금10·은17·동16)으로 종목 2위를, 럭비는 1천247점(금1)으로 3위, 농구는 1천258점(동1)으로 4위, 축구는 1천277점(금1·동1)으로 5위, 야구는 832점(동1)으로 6위를 각각 마크했다.
도는 개인별 다관왕에서도 역도에서 남녀일반부 원정식(고양시청)·문유라(경기도체육회), 육상 여일반부의 조은주(시흥시청)가 각각 3관왕에 오르는 등 13개 종목에서 3관왕 3명, 2관왕 31명 등 총 34명을 배출해냈다. 또 신기록에서도 롤러에서 한국신 2개를 비롯 대회신 13개 등 총 15개의 기록을 양산해냈다.
도는 이날 축구에서 수원 매탄고가 남고부 결승에서 인천 대건고와 전·후반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6-5로 이겨 창단 첫 우승컵을 안았고, 핸드볼에선 부천공고가 남고부 결승에서 청주공고를 36-29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럭비에선 부천북고가 고등부 결승에서 경산고를 42-1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하키에선 평택시청이 여일반부 결승에서 인제대를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인일보)
[인천 전국체전] 대회 12연패 새역사 ‘샴페인’… 경기도의 아들·딸이 해냈다
금 154ㆍ은 142ㆍ동 134개 획득… 6만8천631점 득점
육상 22연패ㆍ유도 15연패 등 16개 종목 ‘1위 기염’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사상 첫 종합우승 12연패의 역사를 새로썼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열전 7일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54, 은 142, 동134개로 총 6만8천631점을 득점, ‘영원한 맞수’ 서울시(5만3천706점ㆍ금115 은101 동110)와 개최지 인천시(5만2천928점ㆍ금74 은60 동117)를 따돌리고 1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2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동ㆍ하계 체전 동반 12연패 달성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초유의 대회 22연패를 달성한 육상을 비롯, 15연패의 유도, 4연패의 배구, 3연패 탁구ㆍ사이클ㆍ하키, 2연패의 역도ㆍ핸드볼 등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는 13년 만에 우승했고, 11년 만의 세팍타크로, 7년만의 양궁, 2년 만의 롤러ㆍ복싱ㆍ레슬링ㆍ핀수영, 첫 우승의 당구 등 16개 종목서 1위에 올랐다.
수영ㆍ테니스ㆍ정구ㆍ스쿼시 등 4종목 준우승, 럭비ㆍ사격ㆍ태권도ㆍ조정ㆍ카누ㆍ댄스스포츠 등 6개종목은 3위로 전체 44개 종목 중 26개 종목이 입상했다.
다관왕 부문서는 역도 남녀 일반부 69㎏급 원정식(고양시청), 문유라(경기도체육회), 육상 여일반 조은주(시흥시청)가 3관왕에 올랐으며, 육상, 역도, 볼링에서 각 5명의 2관왕을 배출하는 등 3관왕 3명, 2관왕 31명 등 총 3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 부문에서는 롤러 남녀 일반부 안양시청이 3천m계주에서 나란히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것을 비롯, 대회신 13개 등 15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최종일 경기에서 축구 남고부 수원 매탄고는 인천 대건고와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신승을 거두고 창단 후 전국체전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핸드볼 남고부 부천공고는 충북 청주공고를 36대29로 완파하고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럭비 고등부 결승서 부천북고는 경북 경산고를 42대12로 꺾어 1위에 올랐고, 하키 여자 일반부 평택시청은 인제대(경남)를 2대1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일보)
경기도, 전국체육대회 12연패 달성 ‘적수가 없다’
경기도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서 12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을 마감한 이번대회서 금메달 154개, 은메달 142개, 동메달 134개로 종합점수 6만8천631점을 획득하며 서울(5만3천706점, 금115·은101·동110개)과 개최지 인천(5만2천928점, 금74·은60·동117개)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관련기사 16, 17면
이로써 도는 2002년 제83회 제주체전부터 1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44개 정식종목중 육상(22연패), 유도(15연패), 배구(4연패), 탁구·사이클·하키(3연패), 역도·핸드볼(2연패), 골프·당구·롤러·레슬링·핀수영·복싱·양궁·세팍타크로 등 16개 종목이 우승했으며 수영·스쿼시·정구·테니스 등 4개 종목이 2위를, 럭비·댄스스포츠·사격·조정·카누·태권도 등 6개 종목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26개 종목이 입상했다.
도는 또 롤러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비롯, 대회신기록 13개 등 15개의 각종 신기록을 수립했고 역도에서 문유라(경기도체육회), 원정식(고양시청)과 육상에서 조은주(시흥시청) 등 3명이 3관왕을, 역도의 박민경(경기체고)등 31명이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내년도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중부일보)
道 ‘챔피언의 자신감’ 또 우승 창조
44개 종목서 금 154·은 142· 동 134개 획득
‘체육웅도’ 경기도가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이날 막을 내린 대회 총 44개 종목에서 금 154개, 은 142개, 동메달 134개로 종합점수 6만8천631점을 획득하며 ‘영원한 숙적’ 서울시(금 115·은 101·동 110, 5만3천706점)와 개최지 인천시(금 74·은 60·동 117, 5만2천928점)를 제치고 12년 연속 종합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경기도는 2002년 제주에서 열린 제83회 대회 이후 11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인천시는 기록경기 득점의 20% 가산점과 체급종목 쿼터제 혜택을 받았지만 서울시에 778점이 뒤져 아쉽게 사상 첫 종합 준우승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2천17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경기도는 메달 수나 총 득점에서 모두 여유있게 경쟁 시·도를 제쳤다.
지난해 우승 9개 종목 등 27개 종목에서 입상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22연패), 유도(15연패), 배구(4연패), 탁구, 하키, 사이클(이상 3연패), 역도, 핸드볼(이상 2연패), 롤러, 레슬링, 핀수영, 복싱, 양궁, 골프, 세팍타크로 등 16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26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 롤러에서 한국신기록 2개와 사이클, 수영, 롤러, 핀수영, 사격, 육상, 수영 등에서 대회신기록 13개 등 모두 15개의 신기록을 작성했고 3관왕 3명, 2관왕 31명 등 총 3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인천시도 5개 종목 우승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입상했고 사이클, 수영, 육상에서 7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으며 양궁 5관왕 이우석(선인고)과 수영 4관왕 박태환(인천시청), 볼링 4관왕 김정언(부펑구청) 등 17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이날 열린 축구 남고부 결승에서는 수원 매탄고가 인천 대건고와 전·후반 80분 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신승을 거두고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고 핸드볼 남고부 부천공고는 충북 청주공고를 36-29로 가볍게 제압하고 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럭비 고등부 결승에서는 부천북고가 경북 경산고를 42-12로 크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하키 여일반에서는 평택시청이 경남 인제대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핸드볼 여일반에서 인천시체육회가 경기대표 SK슈가그라이더를 28-22로 꺾고 1위에 입상했다.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