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안락함의 그림자다
위기는 안락함의 그림자다.
안락함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위기가 잠복해 있다.
위기의식의 부재가 최대의 위기이다.
위기는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다.
위기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
잠재되어 있던 위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아주 작은 것이 점점 커지고 점점 더 심해져서
결국에는 재난으로 다가올 것이다.
– 뤼궈룽, ‘경영의 지혜’에서
전 세계적 금융위기가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손에 잡히지 않는 새로운 위기가
어디선가 용트림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는
가끔씩 찾아오는 변수(變數)가 아닌, 늘 존재하는 상수(常數)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