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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제목
스포츠꿈나무체험캠프는 짬짜미로 가는 꽁짜 호화외국여행인가요?
작성자
박권희
작성일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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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라는 제법 긴 제목의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꿈나무에게 선진체육을 경험케해 국제적인 스포츠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거금의 세금을 들이는 경기도체육회 행사인데요.
그런데 이런 좋은 취지가 무색하게 이 행사가 주최측 또는 협회의 짬짜미로 가는 공짜 해외여행으로 퇴색됐고, 해당학교안에서도 참가여부에 따른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하는 대상종목 중 농구의 경우엔 농구협회의 한임원이 자기 아들과 지인의 자식들을 선발했다는 의혹이 있어서 더욱 문제라고 하네요.
일예로 한학교의 경우는 이번 행사 참여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서로 참가하려는 학부모와 학교간 갈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고, 끝내 그학교의 코치가 교체되는 것이 그 문제발생으로 인한것이라는 뒷말도 무성합니다.
게다가 또다른 학교의 경우는 더더욱 말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이 학교의 경우 대상학생중 대다수가 체육회에 추천을 담당하는 경기도농구협회 임원의 지인이라고합니다.
심지어는 그 문제 임원의 아들이 그 대상학생으로 뽑히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체육꿈나무육성을 위한 행사가 한 임원 개인의 공짜 해외여행티켓팔이가 될수있나요?
이건 세금도둑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감독 책임이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서둘러 사실파악에 나서서 세금도둑이 세금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해야할것이며, 이 소문이 사실이면 문제의 임원은 물론 학교와 경기도 관계자도 책임을 져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