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안녕하세요. 항상 노고가 많습니다.
부천시에 있는 진영고 야구부 학부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독고탁야구장 운영에 대해 부천시야구소프트협회에서 학교로 일방적인 통보를 전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도 많은 사정이 있었겠지요. 다만, 야구협회라면 제도적 지원에 있어 우선순위가 학교와 같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먼저 아닐까요.
취미로 하고 운동삼아 하는 사회인 야구와 동일한 시각에서 나눠주기 식 지원은 제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학교에 운동장이 있었다면 이러한 일도 발생하지 않았겠지만 불행히도 야구를 인생의 목표로 매진하는 학생들 중에
학교운동장 없이 묵묵히 운동하는 우리 아이들 같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녁에 리틀야구팀이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도 아니고 주중에, 그것도 주중 낮에는 학교운동이 우선될 수 있게 선처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운동삼아 즐기는 야구는 주말에 하셔도 충분하지 않을 까요.
굳이 주중에 꼭 미래를 위한 아이들의 시간(다만 1시간이라도) 뺏어서 하셔야 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부모님들의 간곡한 말씀 꼭 전달되어 운영시간이 제고 되길 간절히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