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포츠클럽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 위치한 “팔레스트라클럽은” 총 회원 550명 중, 유아 100명, 초등학생400명, 중·고등학생 50명으로 다양한 운동 경험을 통하여 유아 또는 초·중·고등학생이 자신의 능력을 최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종합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팔레스트라클럽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의 자문을 받아 200여종의 운동발달교구를 이용하여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서울대학교 부속기관이기도 하다. 또 주변 녹지 환경과 잘 어울어진 깨끗한 자연환경의 공간에 4계절 실·내외에서 끊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체적인 사업 활동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운동발달 사업 유치원 6차 교육과정 중 건강생활 영역에 포함되는 이동, 비이동운동, 조작운동, 신체활동에 참여하기 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연령별 성장과 발달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outdoor 사업
축구, 농구 인라인, 내신체육 등 초등학생들의 체력향상과 활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전문적인 축구클럽으로서 자체 대회를 진행하며 선수육성을 위한 FC팔레스트라클럽의 활성화로 대외적인 시합 및 선수 에스코트 등 다양한 대외 행사를 진행한다. 또 계절별로 집중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 또는 설상스포츠를 계절별 집중강의 형태로 진행하여 센터 내의 종목에 극한 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3. 특수체육 사업
중증 장애아동들의 개별 처방에 따른 보강종목을 1:1로 개별코칭하며 현저히 떨어지는 분야에 집중하여 상호작용 및 일상생활을 영위케 한다. 또 그룹을 이루어 감각통합 및 특수체육 수업진행을 수업 위탁 및 파견으로 진행 장애아동들의 단체생활과 회성 향상을 위해 수중재활 프로그램이나 여름캠프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팔레스트라클럽은 유럽과 일본의 다양한 프로그램 방식을 넘어 앞으로 발전에 나아갈 수 있는 장점을 보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유야체육에 극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점을 잘 보안 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모방이 가능한 클럽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장인성 국제디지털대 레저스포츠학교 교수
<2010. 7. 20.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