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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은종 道사격연맹 회장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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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월드컵사격대회 유치…“성공개최 위해 준비 만전”

“클레이 월드컵사격대회의 경기도(화성) 유치는 사격인들 뿐 아니라 높아진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년여간 준비를 철저히 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대한사격연맹 이사회에서 경쟁 도시인 창원시를 제치고 ‘2007년 국제사격연맹(ISSF) 클레이 월드컵대회’를 화성시 소재 경기도종합사격장으로 유치한 경기도사격연맹 이은종 회장(63·호텔캐슬 대표)은 유치의 기쁨과 그동안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 첫 세계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한 소감은.

▲축구에 월드컵이 있듯이 사격의 월드컵대회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최고의 대회다. 2007년 월드컵대회 유치는 경기도 사격인들의 경사일 뿐만아니라 경기도의 경사로 이 대회를 통해 세계속에 경기도를 알리고 2009년 ISSF 월드컵 종합대회를 유치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유치에 어려움은 없었나.

▲올해 라이플 월드컵대회를 치른 경쟁도시 창원시가 모든 여건에서 앞서있기 때문에 불리한 입장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의 태능국제사격장이 유명무실해진 상황에서 수도권의 사격발전과 앞으로 월드컵대회 유치를 통해 시설확충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경기도를 사격연맹 이사진들이 격려차원에서 선택해준 것으로 알고있다.

– 월드컵대회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먼저 월드컵대회에 선수단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론인들이 대거 방문하게 돼 경기도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되며, 3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데 따른 화성시와 인근의 오산시, 수원시 등의 경제에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2009년으로 예정된 ISSF 종합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개장 8년째를 맞은 경기도종합사격장의 시설이 노후 돼 이를 전면 개·보수하는 것이 시급하다. 유관 기관과 협의해 시설보완에 주력해야 하며 국제규격에 맞는 완벽한 준비를 통해 다음 대회 유치도 노려야 한다. 이번 대회 유치경쟁을 벌였던 창원시는 이미 라이플 월드컵대회를 통해 100억원이상의 경제효과를 누린 덕에 유치비로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있다. 이제는 도가 적극나서 경기도를 ‘사격의 메카’로 만드는 데 노력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