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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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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회 직장운동부가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잡음이 많았던 조직 정비를 끝마치고 새로운 비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부검객’ 이명희 최강 펜싱팀 견인

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부

경기도 체육회 직장운동부 가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잡음이 많았던 조직 정비를 끝마치고 새로운 비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69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미경(28)과 200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9kg급 3관왕 우정아(26), 200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3Kg급 3관왕 이혜민(22)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역도팀(2000년 1월 창단·감독 김기웅)은 올 시즌을 대비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남자 62kg급의 연제도(28)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연제도는 지난 제84회 전국체전 남자 역도 62kg급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합계와 더불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에서 3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던 선수다.

연제도는 군복무로 인해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김기웅 감독의 집중 지도 아래 재기를 노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역도팀은 4월에 열릴 2008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1월 중순 경북 개발공사에서 근력 향상과 관절 강화 및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1년에 창단된 펜싱팀(코치 이수길)은 ‘주부 검객’ 이명희(34)가 제88회 전국체전 여자펜싱 에삐 개인에서 동메달을, 문선경(29), 송유리(25)와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1991~1999년까지 9년간 태극마크를 달며 한국 여자 에삐의 간판선수로 군림했던 이명희는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다시 칼을 잡은 후 국내대회에서 3번의 정상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펜싱팀은 또 올 시즌을 대비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주하(24)를 영입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펜싱팀은 4일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체력과 기술 보강에 중점을 두고 오는 15일까지 동계훈련을 치를 예정이며 15일 이후 한체대로 장소를 옮겨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인천광역시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수구팀(2006년 창단·코치 정운석)은 한체대 출신의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수구 국가대표 박동호(27)를 영입하는 한편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왼쪽 공격수 자리에 상무에서 제대한 이민수(28)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현재 남자 수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이민수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드라이빙이 가능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평이다.

현재 목포에서 동계훈련 중인 수구팀은 체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26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한체대에서 전술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한 후 8월에 열리는 전국 수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전력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도체육회 직장운동부는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수영종목의 전력강화를 위해 다이빙부와 수중팀을 신설했다.

다이빙팀(코치 민석홍)은 1997년 제2회 부산 동아시아대회에서 한국선수단 최연소로 세계강호들을 꺾고 여자 다이빙에서 첫 동메달을 따낸 이미선(23)과 전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최혜진(26)을 각각 영입했다.

수중팀(코치 이현영)은 국가대표 박정수와 신진희(이상 20)등 남녀 2명과 작년 11월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랭킹 1위인 박정수는 2006년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 2관왕과 제88회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신진희는 전국체전 여일반부 400m호흡잠영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3개를 획득한 유망주다■(중부일보)

2008. 1. 4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