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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수원시청 직장운동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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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의 직장운동부(18개종목)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이름을 빛내며 경기도 수부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은 2008년도 N리그에 도전하는 축구팀

수원시청 직장운동부

‘N리그 우승 문턱서 고배…올해는 축배를’

수원시청의 직장운동부(18개종목)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이름을 빛내며 경기도 수부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2007 N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에게 패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신 수원시청 축구팀(감독 김창겸)은 당시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우승컵으로 만회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축구팀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청소년 대표 시절 측면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던 K리그 신인왕 출신의 양현정을 영입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뛰어난 골결정력을 보유한 박종찬과 팀의 살림꾼 박병주, 고재효, 거미손 한태진,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양종후가 건재한데다 양현정이 팀에 가세함으로써 올 시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팀(코치 이승구)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돌아온 제53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의 MVP 김영진을 비롯해 단거리 종목의 유망주 김진국을 영입하며 올시즌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현재 경남 통영에서 담금질에 한창인 육상팀은 3월에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와 4월 대구마라톤에 각각 출전하는 강태규, 임경희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로적응 훈련 등으로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유도팀(코치 이정열)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kg급 금메달 리스트 장성호와 2007 중국오픈 국제유도대회 81kg급 우승자 김민규, 2004 KRA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 90kg급에서 정상을 차지한 황희태 등 국내 남자 유도를 대표하는 다수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제37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제6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등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수원의 이름을 빛낸 이주용, 제4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부 우승자 윤정수 등이 소속된 씨름팀(코치 고형근)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대학부 용장급 랭킹 1위였던 이승호(인하대)와 한승민(경북 의성군청), 박현욱(인하대)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과거 국내 여자배구를 주름잡던 국가대표 출신 지경희, 장윤희, 구민정, 안은영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배구팀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그동안 주축 선수들의 고령화에 따른 체력저하에 약점을 보이던 배구팀은 이번시즌을 대비해 ‘유망주’ 김미화, 강준희(이상 수원한일전산여고)를 영입하며 젊은 피를 수혈하는 한편 류화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세웠다.

정구팀(코치 고복성)은 2003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여자부 3관왕 박영희(전 대구은행), 부산아시안게임 여자부 2관왕 장미희(전 안성시청)와 수원 영신여고 출신 김효영을 영입하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한편 태권도팀(코치 김진기)은 도하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라이트급 금메달리스 이용렬(용인대)을 비롯해 2007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남자 웰터급 2위 황대성(경희대)과 발전가능성이 뛰어난 임광열(경원대)·박광수·김민욱(이상 조선대) 등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함으로써 올 시즌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테니스팀(코치 함상영)은 여대부 랭킹 1위 유재희(한체대)가 입단함으로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레슬링팀(코치 박무학)은 지난 28일 2008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1차전 겸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오는 3월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김영준과 배명환(전 화천군청)을, 역도팀(코치 윤석천)은 국가대표 천정평(한체대)을, 수영팀(코치 이재연)은 국가대표 상비군 이주형(전 서귀포시청)과 김지훈(전주시청), 한규광(한체대)을, 복싱팀(코치 김기택)은 김상호(용인대), 양종훈(한체대), 최대식(안양시청)을, 체조팀(감독 김창석)은 이상재(한체대), 황인태(경희대)를 배드민턴(코치 김종웅)은 이병훈(경희대)을, 여자 탁구팀(코치 최상호)은 서호영(근화여고)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 2008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올 시즌에도 수원시의 이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보인다■(중부일보)

2008. 1. 30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