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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안양 백영고 스쿼시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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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활약해온 백영고 스쿼시팀은 현재 최연소 여자 국가대표인 송선미와 박다빈(이상 3년)을 비롯 남자 강성현(2년), 주성훈, 김태현(이상 1년) 등 다섯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 백영고 스쿼시팀

‘스쿼시 코리아’ 우리에 맡겨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안양 백영고 스쿼시팀. 지난 2006년부터 활약해온 백영고 스쿼시팀은 현재 최연소 여자 국가대표인 송선미와 박다빈(이상 3년)을 비롯 남자 강성현(2년), 주성훈, 김태현(이상 1년) 등 다섯 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학생 중에는 올해 첫 여자 시니어국가대표가 된 송선미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차세대 남자 스쿼시 간판’ 이세현(한체대 1년)도 바로 이곳 출신이다. 백영고 선수들이 훈련중인 군포 그린힐스포츠센터 스쿼시 경기장을 찾았다.

이세현과 송선미는 지난해 대한스쿼시연맹이 선정한 2007 최우수 남녀선수로 뽑히며 스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재 세계여자프로스쿼시연맹(WISPA) 세계랭킹 76위인 송선미는 국내 스쿼시계에선 독보적인 존재로 지난해 던롭컵 학생선수권, 전한국선수권, 대한체육회장배까지 각종 대회를 휩쓴 데 이어 전국체전까지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07 마일로 올스타 세계주니어스쿼시선수권에서 여자 17세부 3위에 입상하며 세계속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송선미는 이 대회 단체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이집트의 헤바엘토키를 꺾어 스쿼시의 강국 이집트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올해 송선미는 지난 2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여자단체전 4강까지 진출하며 첫 세계 시니어무대에서도 희망을 밝혔다. 송선미는 3월 2008 코리아오픈 스쿼시 선수권대회때는 쟁쟁한 언니 오빠들과 겨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식 3위에 입상했다.

강호석 백영고 코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때부터 기존 개인전에 단체전이 추가돼 금메달이 4개로 늘어난다’며 ‘아직까지 우리나라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못미치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때는 백영고 출신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경인일보)

2008. 5. 28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