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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천하무적’ 유도 10연패 메쳤다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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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끝난 유도종목에서 금 12, 은 6, 동메달 8개로 3천236점을 획득,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 변함없는 ‘효자종목’임을 입증했다

‘천하무적’ 유도 10연패 메쳤다

‘천하무적’ 경기도 유도(유도회장 윤종일)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우승 10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경기도는 1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끝난 유도종목에서 금 12, 은 6, 동메달 8개로 3천236점을 획득,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 변함없는 ‘효자종목’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남자 대학부에서 ‘유도 사관학교’ 용인대가 8개 체급에 나서 66㎏급 김주진, 73㎏급 김원중, 81㎏급 홍석웅, 90㎏급 이규원, 100㎏급 이화준, +100㎏급 김성민 등 6명이 금메달을 따내고 동메달 2개를 획득, 전원 메달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또 남자 일반부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과 90㎏급 황희태(수원시청)는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남고부 73㎏급 이승수(경기체고), 여고부 57㎏급 김잔디(의정부 경민정산공고), 여자 일반부 48㎏급 정정연, 78㎏급 김나영(이상 용인대)도 금메달을 따내 경기도의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이로써 경기도 유도는 지난 1981년 인천시와 분리된 후 두 차례의 5연패와 이번 10연패 달성으로 통산 20회 우승을 차지해 ‘매트의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경기도 유도가 이처럼 ‘무적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초등학교부터 고등부와 대학부, 실업팀에 이르기까지 전국 최고의 유도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다 전용 유도체육관의 건립, 전국 최고의 지도자군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화성 비봉고, 의정부 경민고, 경기체고 등 전국 상위원권의 고교팀에 대학 최강 용인대, 최근 실업 최강자로 부상한 수원시청, 안산시청, 성남시청, 남양주시청 등 잇따른 실업팀의 창단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해 앞으로 경기도의 독주를 어느 시·도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유도인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경기도유도회 이충해 부회장(64)은 “10연패 달성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강해 20연패를 향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2008. 10. 16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