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경선 끝에 10표를 획득, 8표를 얻은 성남시협회 이붕주 회장을 제치고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철 회장(55·태원기업 대표)은 협회 정상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화합형 인물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道보디빌딩협회 회장
“투명한 협회 운영과 보디빌딩인의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잃었던 명예를 회복하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를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6일 수원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경선 끝에 10표를 획득, 8표를 얻은 성남시협회 이붕주 회장을 제치고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철 회장(55·태원기업 대표)은 협회 정상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화합형 인물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수원시협회 이사로 보디빌딩과 인연을 맺은 뒤 부회장(2002년)을 거쳐 2006년 수원시회장에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1년 가까이 내홍을 겪은 도보디빌딩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투명한 운영과 화합도모 ▲지속적인 선수관리와 부당성 배제 ▲실추된 협회 위상 정립 등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수지읍 출신으로 수원 삼일상고와 아주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했다.■(경기일보)
2008. 11. 7
경기도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