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천 미도야에서 열린 경기도핸드볼협회 2008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경선 끝에 11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전 의정부핸드볼협회 나종묵 회장을 제치고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자 회장(64·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사진)은 도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道핸드볼협회 신임회장에 김희자씨
‘선수들 신바람 나는 단체로 만들 것’
“체육인으로서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경기도핸드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0일 부천 미도야에서 열린 경기도핸드볼협회 2008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경선 끝에 11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전 의정부핸드볼협회 나종묵 회장을 제치고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자 회장(64·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사진)은 도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36년간의 일선 학교체육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20여개 핸드볼팀을 모두 방문해 현장에서 그들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도내 핸드볼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7년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부천 심원고등학교 교장 등 36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임 뒤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활동했다■(경기일보)
2008. 12.11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