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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금강급 3연패 꽃가마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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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용(수원시청)이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금강장사를 기록했다. 이주용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오금의 달인’ 이주용 3연패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 각 금강·태백급 꽃가마… 백두급 윤정수 2품 그쳐

‘오금당기기의 달인’ 이주용(수원시청)과 ‘무명’의 장순범(인천 연수구청)이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장사에 등극했다.

이주용은 이번 추석연휴(1~4일) 기간에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강급(90㎏ 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이주용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추석대회 금강장사 꽃가마를 탔고 최근 3개 대회를 연속 제패하는 등 모래판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4강전에서 같은 팀 소속 이승호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주용은 김동휘에게 한판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이주용은 첫째판에서 들배지기를 피한 뒤 김동휘의 오른발 오금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모래판에 뉘였다. 이주용은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오금당기기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했고 김동휘는 제대로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또 장순범도 태백급(80㎏이하) 결승전에서 33세의 노장 김택권(용인 백옥쌀)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태백장사에 올랐다. 부평고와 용인대를 졸업한 24세의 장순범은 지난해 공주시청에 입단했지만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는 바람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올해 연수구청으로 둥지를 옮겼다.

‘성실하고 근성이 있어 스카우트했다’는 최근식 연수구청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장순범은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를 앞세워 강자들을 차례차례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첫째판을 잡채기로 따낸 장순범은 둘째판에서도 힘의 우위를 보이며 밀어치기로 2-0을 만들었지만 김택권은 뒷무릎치기와 앞무릎치기로 잇따라 두판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장순범은 마지막판 50초를 남기고 재개된 공격에서 오금당기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김택권을 모래판에 누이며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라급에선 유종인(수원시청)이 결승에서 서남규(영월군청)에 2-3으로 져 1품에 머물렀고 지난해 천하장사 윤정수(수원시청)도 백두급(무제한급) 준결승에서 황규연(현대삼호중공업)에 1-3으로 져 장사 타이틀 획득에 실패, 2품에 그쳤다.■(경인일보)

이주용, 금강급 3연패 꽃가마

김동휘 누르고 장사 타이틀 획득

‘오금당기기의 달인’ 이주용(수원시청)이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장사 타이틀을 획득, 3년 연속 추석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주용은 4일 진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이틀째 금강급(90㎏이하) 결승전(5판 3선승제)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에 오금당기기 연결 기술로만 내리 3판을 따내 3대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주용은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올 시즌 용인 체급별장사씨름대회(4월)와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5월)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결승 첫 판에서 김동휘의 오른발 오금을 당겨 기선을 제압한 이주용은 둘째, 세째 판에서도 경기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오금을 당겨 자유자재의 기술을 구사하며 내리 두 판을 추가해 손쉽게 승리했다.

또 첫 날 열린 태백급(80㎏이하) 결승전에서는 실업 2년차 장순범(인천 연수구청)이 ‘노장’ 김택권(용인백옥쌀)을 접전 끝에 3대2로 물리치고 생애 첫 꽃가마를 탔다.

장순범은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먼저 두 판을 따낸 뒤 김택권에게 뒷무릎치기, 앞무릎치기로 연속 두 판을 내줘 2대2 동률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판을 오금당기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마무리해 우승했다.

한편 한라급(105㎏이하) 결승에서 ‘신예’ 유종인(수원시청)은 서남규(영월군청)에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해 첫 정상 등극을 다음기회로 미뤘으며, 백두급(무제한급)에서 정상 수성에 나섰던 ‘체급 1인자’ 윤정수(수원시청)는 4강에서 ‘노장’ 황규연(현대삼호)에게 0대2로 져 2품(3위)에 그쳤다.

이 밖에 금강급 이태중(용인백옥쌀)과 이승호(수원시청)는 나란히 2·3품을 차지했고, 백두급 유승록(용인백옥쌀)과 한라급 윤성민, 태백급 김수호(이상 연수구청)은 3품에 입상했다.■(경기일보)

이주용, 3회 연속 ‘한가위 꽃가마’

‘오금당기기의 달인’ 이주용(수원시청)이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주용은 2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금강급(90㎏ 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이주용은 2007년부터 3년 연속 금강장사 꽃가마를 탔고 올해 체급별장사씨름대회(4월)와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5월)를 비롯,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이주용은 통산 7회 장사타이틀을 거머줬다.

4강전에서 팀 동료 이승호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주용은 김동휘에게 한판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첫째판에서 들배지기를 피한 뒤 김동휘의 오른발 오금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배지기로 모래판에 뉘인 이주용은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오금당기기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잡채기와 앞무릎치기로 제압했다.

김동휘는 작년 12월 남해통합장사대회 결승에서도 이주용에게 패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비를 넘지 못했다.

장순범(인천 연수구청)은 전날 열린 첫날 태백급(80kg 이하)경기 결승전에서 33세의 노장 김택권(용인백옥쌀)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처음 태백장사에 올랐다.

부평고와 용인대를 졸업한 24세의 장순범은 작년에 공주시청에 입단했지만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는 바람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올해 연수구청으로 둥지를 옮긴후 제 컨디션을 회복, 4강전서 지난 대회 우승자 김수호(연수구청)를 2―0으로 가볍게 물리치는 등 강자들을 차례 차례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유종인(수원시청)은 한라급 결승전서 서남규(영월군청)에게 2―3으로 역전패해 1품을 차지했다.

추석 장사씨름 3연패에 도전했던 최중량급의 ‘최강자’ 윤정수(수원시청)는 대회 최종일인 4일 열린 백두급 준결승서 황규연(현대삼호중공업)에 0―2로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된후 유승록(용인백옥쌀)을 꺾고 2품을 차지했다. 황규연은 결승서 이태현(구미시청)을 3―1로 제압하고 3년1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추석장사대회는 종전의 체급 명칭인 백마, 거상, 백호, 청룡을 바꿔 태백·금강·한라·백두(무제한)급으로 치러졌다.■(중부일보)

추석 금강장사 모래판 ‘이주용 천하’

울산동구청 김동휘 3-0 제압 추석장사씨름 3연패

금강장사급 최강자 이주용(수원시청)이 또다시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금강장사 지존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주용은 4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울산동구청의 김동휘를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주용은 지난해 추석대회를 시작으로 영동장사대회, 12월 남해통합장사대회, 올해 4월 용인 체급별 장사씨름대회, 5월 문경장사대회에 이어 이번 추석대회까지 석권하면서 이 체급에서 6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년 연속 금강장사에 오르며 이 체급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기술씨름의 달인’ 이주용은 8강과 4강에서 이영권(마산씨름단)과 이승호(수원시청)을 각각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초 라이벌인 이태중(용인백옥쌀)이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태중에 대비한 전략을 세웠던 이주용은 김동휘가 이태중을 제압해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그 결과 1회전에 자신의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로 공격을 시도했다가 상대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던 이주용은 상대 왼쪽 다리 오금을 잡아당기며 중심을 무너뜨린 뒤 배지기로 김동휘를 모래판에 눕혀 먼저 1승을 따냈다.

승기를 잡은 이주용은 2회전에서도 오금당기기에 이은 잡채기로 승리를 따냈고 3회전에서도 오름당기기와 앞무릎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다양한 기술로 손쉽게 우승을 차지, 기술씨름의 달인임을 또다시 인정받았다.

가장 가벼운 체급인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장순범(연수구청)이 김택권(용인백옥쌀)을 맞아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꽃가마에 올랐다.

한편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는 유종인(수원시청)이 16강전에서 최강 모제욱(마산시체육회)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결승에서 서남규(영월군청)에게 2-3으로 역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뭉렀고 천하장사 윤정수(수원시청)는 준결승전에서 황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