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3000m 장애물 결승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통과하고 있다
경기도 종합우승 8연패 사실상 예약
여고부 역도 조유미 3관왕… 육상·수영서도 2관왕 쏟아져…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3일만에 종합우승 8연패를 사실상 예약했다.
도는 22일 골프, 요트, 보디빌딩, 우슈 등 4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8시 기준 금 66개, 은 77개, 동 64개로 종합점수 4천476점을 획득, 중간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만년 2위’ 서울시는 4천491점(금 42, 은31, 동 57개). 그러나 도는 고등부 전력이 좋은데다 남은 기록 및 체급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고 접전중인 단체종목도 서울에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첫 종합점수 8만5천점대 진입과 함께 종합우승 8연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주말 ‘효자종목’ 육상을 비롯해 인라인롤러, 스쿼시, 씨름 등 12개 종목에서 큰 점수를 보탤 전망이어서 23일 종합순위 1위로 올라선 뒤 종합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을 예정이다.
도는 이날 역도에서 여고부 48㎏급 조유미(태광고)가 인상(67㎏)과 용상(86㎏)에 이어 합계(153㎏)까지 석권,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인라인롤러에선 임진선이 전날 1천m에 이어 T300m에서 27초263의 대회신(종전 27초476)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육상 김국영(평촌정산고)과 김준(원곡고)도 남고부 400m계주에서 40초84로 우승을 견인, 100m 및 멀리뛰기(7.51m)에 이어 2번째 금빛 미소를 지었고 여고부 강다슬(덕계고)도 400m계주(47초43)에서 1위를 이끌어 전날 20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선 전날 남고부 접영 50m 우승자인 양정두(경기체고)가 자유형 50m(23초31)에서 1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경인일보)
‘V8 신화’ 축배만 남았다
경기도, 金66개로 사실상 우승 확정… 동·하계 동반 패권 눈앞
동·하계 전국체전 사상 첫 동반 우승에 축배만 남았다.’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두행진을 이어가며 조기에 종합우승 8연패 달성을 확정, 지난 2월 전국동계체전 8연속 우승에 이어 또다시 신화창조를 눈앞에 뒀다.
경기도는 대회 3일째인 22일 육상, 역도, 수영을 비롯, 12개 종목서 36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쏟아내 금 66, 은 77, 동메달 64개로 2위 경북(금43 은34 동44)을 크게 앞서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역도 여고부 48kg급 조유미(평택 태광고)는 인상과 용상, 합계를 차례로 석권해 선수단 두 번째로 3관왕에 올랐고, 육상에서는 남녀 고등부와 남일반 400m 계주, 남일 800m 박정진(과천시청), 창던지기 정상진(안산시청), 여일반 하프마라톤 임경희(수원시청), 20km경보 전영은(부천시청), 사격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 경기도청, 남대부 개인전 이대명(한체대)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 수영 남고부 양정두(경기체고)는 자유형 50m에서 금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고, 남일 자유형 50m 박민규, 접영 200m 정용(이상 한체대), 다이빙 여일 플랫폼 최혜진(도체육회), 탁구 남고·남대부 개인전 정영식(부천 중원고), 윤주현(경기대)도 우승했다.
역도 남일반 94kg급 인상 김민재, 인라인롤러 여일반 임진선은 1천m와 300mTR서 우승해 2관왕이 됐고, 남일반 300mTR 이명규(이상 안양시청), 태권도 남고 페더급 김훈(수원 숙지고), 남대부 플라이급 문길상(경희대), 배드민턴 여고 복식 이주희-엄혜원(포천고)조, 혼합복식 최하나(포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조도 패권을 안았다.
카누 여고부 K-1 500m 한승, K-2 500m 전유라-이슬비(이상 구리여고)조와 정구 남고부 복식 추명수-박재규(안성고)조, 남일반 지용민-이연(이천시청)조, 펜싱 여일 사브르 김혜림(안산시청),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 85kg급 임승묵(경기체고), 볼링 남고 2인조전 황동준(양주 덕정고)-최경환(분당고)조, 사이클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 연천고, 유도 남고 55kg급 안바울(남양주 금곡고)도 금메달을 땄다.
수중 여일반 계영 400m 경기선발도 금메달을 보탰다.
한편 구기·단체종목서는 남일반 축구 수원시청, 야구 경희대, 여대부 테니스 명지대, 탁구 용인대, 탁구 남일반 경기선발, 하키 여고부 수원 태장고, 펜싱 남녀 일반부 플뢰레 경기선발, 남고부 에페 성남 불곡고, 사브르 발안바이오과학고는 각각 2·3회전에 나섰다■(경기일보)
道 ‘전력 OK’ 8연패 달성 이상무
4개종목 완료 금 66개로 서울 앞서..조유미, 역도 48kg급 3관왕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서 종합우승 8연패를 예약했다.
도는 대회 3일째인 22일 현재 41개 정식종목중 4개 종목이 완료된 가운데 금메달 66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64개를 획득하며 서울(금42·은31·동57개)에 크게 앞서 있고 37개 잔여종목의 전력도 안정돼 8회 연속 종합우승을 가시화했다.
조유미(평택 태광고)는 대전광역시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고부 48kg급 경기 인상(67kg), 용상(86kg), 합계(153kg)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국영(안양 평촌정보고), 김준(안산 원곡고), 강다슬(양주 덕계고)은 육상에서, 양정두(경기체고), 임진선(안양시청)은 수영과 인라인롤러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김국영과 김준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고부 400m계주서 임원재(평촌정산고), 차승민(시흥 소래고)과 함께 출전해 40초84의 대회신(종전41초00)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 100m와 멀리뛰기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200m서 우승한 강다슬은 여고부 400m 계주서 임소라(안산 원곡고), 이민정(의정부 경민여정산고), 정다혜(소래고)와 출전해 47초43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접영 50m서 금빛 물살을 가른 양정두는 수영 남고부 자유형 50m서 23초31을, 인라인롤러 1천m서 우승한 임진선은 여일반부 300m 타임레이스서 27초263의 대회신(종전27초476)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경희(수원시청)와 전영은(부천시청)은 육상 여일반부 하프마라톤과 20km경보에서 1시간12분19초와 1시간36분34초를 각각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 정상진(안산시청)과 박정진(과천시청)은 남일반부 창던지기와 800m서 79.24m, 1분57초74를 각각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정용(한체대)이 남일반부 접영 200m서 1분58초31의 대회신(종전1분59초18)을, 박민규(한체대)가 남일반부 자유형50m서 22초62의 대회신(종전22초73)을, 최혜진(경기도체육회)이 다이빙 플렛폼서 211.10점을 각각 마크하며 금물살을 갈랐다.
배드민턴에서는 이주희·엄혜원(포천고)조가 여고부 개인복식서, 유연성(수원시청)·최하나(포천시청)조가 일반부 혼합복식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사격에서는 경기도청이 남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서, 이대명(한체대)이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서 각각 금빛총성을 울렸다.
이밖에 카누에서는 한승(구리여고)이 여고부 K-1 500m서 2분04초54를, 전유라·이슬비(구리여고)조가 K-2 500m서 1분58초30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했고 태권도에서는 김훈(수원숙지고)과 문길상(경희대)이 남고부 페더급및 남대부 플라이급서, 정구에서는 지용민·이연(이천시청)조가 남일반부 개인복식서, 추명수·박재규(안성고)조가 남고부 개인복식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중부일보)
경기도 종합 8연패 항해 ‘순풍의 돛’
금66·은77·동64개 획득 종합 5위…육상·유도 등 선전 1위 무난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 육상과 인라인롤러, 역도, 수영, 유도, 사격 등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우승 8연패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대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3일째 육상에서 금 7, 은 8, 동메달 8개를 쓸어담고 인라인롤러와 역도, 수영, 유도, 사격, 카누, 레슬링, 볼링, 사이클, 정구, 태권도, 배드민턴, 수중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날 현재 금 66, 은 77, 동메달 64개로 골프, 보디빌딩, 우슈, 요트 등 4개 종목이 끝난 현재 합계 4천476점을 획득, 종합 5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골프 2위(금 2·동 2, 1천752점), 보디빌딩 7위(은 1·동 1, 1천132점), 요트와 우슈 각각 10위(은 1, 796점)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23일 끝나는 육상이 종목우승 18연패를 눈앞에 뒀고 종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유도와 7연패에 도전하는 탁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인라인롤러 등이 순항하고 있고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무난히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할 전망이다.
도는 또 이날까지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1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30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모두 35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역도 여고부 48㎏급 조유미(평택 태광고)가 인상(67㎏), 용상(86㎏), 합계(153㎏)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에 합류, 모두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육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