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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체전>마라톤 女하프 우승 임경희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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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일반부 하프마라톤(21.0975km)에서 1시간12분19초의 기록으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임경희(27·수원시청)

마라톤 女하프 우승 임경희 한국신기록’

‘다음 목표는 풀코스 마라톤 한국신기록입니다.’

마라톤 여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임경희(27·수원시청)는 ‘전혀 기대 안한 하프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5천m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며 ‘게다가 전국체전과는 안타깝게도 인연이 없었는데 생애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부상이 잦았던 임경희는 지난 2004년 제86회 울산대회서 5천m 은메달이 지금까지 체전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임경희는 올해 2월 일본 이누야마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마라톤의 희망’으로 급부상했다.

임경희는 ‘마라톤 풀코스에서도 한국신을 내보겠다’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내놓으며 전의를 불태웠다■(경인일보)

임경희, 육상 여일반부 하프마라톤 金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하프마라톤에서 따니 기분이 새롭네요.”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일반부 하프마라톤(21.0975km)에서 1시간12분19초의 기록으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임경희(27·수원시청)는 “전국체전에는 평택 안일여종고 1학년때인 79회 제주체전부터 참가했지만 그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며 “이번 금메달로 지금까지 전국체전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희는 지난 6월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이누야마 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1분14초의 한국신기록(종전 1시간11분15초)을 경신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지만 야심차게 준비했던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아쉽게 기권하며 부진에 빠졌으나 대구마라톤대회를 완주하며 경기감각을 되찾은 후 실업육상경기선수권 1만m와 일본 호크레 디스턴스 챌린지 5천m를 석권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 체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경기감각을 유지했던 것이 주효한것 같다”고 평가한 임경희는 “경기 초반 선두그룹의 오버페이스로 10km~15km 지점에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한국신을 수립한 것이 절대 운이 아니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수원 수일중 2학년때 육상이 좋아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는 임경희는 “마라톤 풀코스에서 한국신을 깨트리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며 “세계신에 맞춰가는 세계적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중부일보)

2009. 10. 23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