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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체전>레슬링 남고부 그레코 85kg 金 임 승 묵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9/10/23
파일첨부
2015년 경기도생활체육회 관용차량 매각 입찰 공고문.hwp


▲ 22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kg급에서 정태화(강원체고)에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임승묵(경기체고3년)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 85kg 金 임 승 묵

“우승의 영광을 어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께 바칩니다.”

22일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전에서 정태화(강원체고)를 화끈한 2라운드 폴로 꺾고 정상에 오른 임승묵(경기체고 3년).

집안 형편이 넉넉치 못했던 임승묵은 운동으로 성공해 대학도 가고 어려운 집안도 일으킬 목적으로 지난 2004년 평택 안중중에서 레슬링에 입문.

1년 뒤 회장기대회에서 자신의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임승묵은 그 해 아버지를 여의는 슬픔에 잠겼지만 홀로 남은 어머니와 자신을 애지중지 키워주신 외할머니를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 다음해 소년체전서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쳐.

경기체고 진학 후 기량이 급성장한 임승묵은 올 해 회장기와 체고대항전, 문광부대회를 휩쓸었고, 이번 대회 우승 포함 5개 대회에 출전해 금 4, 은 1개를 수확.

경기체고 남영욱 코치는 “승묵이는 팀의 주장으로써 솔선수범하며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며 “아직 근력과 기술이 덜 다듬어졌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평가■(경기일보)

임승묵,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kg 金

“고등부 마지막 전국체전을 우승으로 장식해 기분 좋습니다.”

22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kg급에서 정태화(강원체고)에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임승묵(경기체고3년)은 “고등부로 마지막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과 운동을 포기하려고 했을때 옆에서 잡아준 여자친구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줍게 웃었다.

임승묵은 이번 체전을 3주 앞두고 맹훈련 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대회 포기를 고려했지만 고등부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은 생각에 경기 당일 진통제를 맞고 참가하는 투혼을 발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서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부상탓에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호흡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다는 임승묵은 우승 비결에 대해 “메달을 기대하지 않아 마음을 비우고 편안히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평택 안중중 1학년때 지인의 권유로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한 임승묵은 레슬링 입문 1년만인 2학년때 출전한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올시즌 회장기와 장관기, 체고대항전, 전국체전 등 4개 대회서 금메달을, KBS대회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kg급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내년 한체대에 입학하는 임승묵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공부해 은퇴 후 우수 지도자로 변신,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중부일보)

레슬링 남고 그레코로만형 金 임승묵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돌봐주신 외할머니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아버지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22일 대전대학교 맥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승묵(경기체고)의 우승소감.

임승묵은 레슬링을 시작한 지 1년 만인 평택 안중중 2학년 때 아버지를 여위고생계를 꾸려야 하는 어머니 이미화(45) 씨를 대신 외할머니 한동분(65) 씨의 손에 자라면서 최고의 레슬링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

중 2때 전국 회장기대회에서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임승묵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레슬링 훈련에 매진, 올해 회장기와 최고대항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우승하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다.

레슬링을 시작한 초기는 체중조절과 맨살이 부딪히는 고통을 참기 어려웠다는 임승묵은 “이제 더 큰 꿈을 키워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며 “나아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신문)

2009. 10. 23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