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펜싱 에뻬 여고부단체 결승경기에서(왼쪽)하지영(곤지암여고, 3년)이 공격을 하고 있다
홈팀도 라이벌도 적수가 없었다
경기도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 확정… 오늘 폐막… 金 140여개 8만점대 예상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 8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전체 41개 정식종목 가운데 30개 종목이 완료된 현재 금 129개, 은 127개, 동 121개로 종합 점수 5만5천322점을 획득, ‘홈팀’ 대전(4만3천163점, 금66·은62·동84개)과 경북(4만373점, 금75·은58·동86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단독 1위를 고수했다.
‘라이벌’ 서울은 3만8천56점(금89·은80·동95개)으로 4위에 머물러 종합 2위 수성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는 폐막일인 26일 기록종목인 수영·사이클, 배점이 높은 축구·배구·하키·배드민턴, 체급종목인 레슬링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기대, 금 140여개, 종합점수 8만점대로 종합 우승 8연패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 제주 체전 우승부터 이번 체전까지 사상 첫 종합 우승 8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도는 이날 유도가 3천302점(금11·은7·동11개)으로 종목 11연패를, 도테니스도 3천122점(금7)으로 2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도체육회 관리단체인 볼링도 2천284점(금4·은2·동5개)으로 4년 만에 첫 종목 1위를 안았다.
또 탁구는 여고부 이천 양정여고가 울산 대송고를 4-2로 꺾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고부 부천 중원고도 대전 동산고를 4-0으로 눌러 올해 5개 대회 연속 제패와 함께 2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하지만 도탁구는 2천252점으로 대전(2천357점)에 105점 차로 뒤져 종목 2위를 마크했다.
사격(2천408점, 금5·은3·동5개)과 역도(3천833점, 금14·은13·동 9개)는 각 2위를, 체조(2천351점, 금3·은5·동5개)와 복싱(1천916점, 금3·은4·동3개)은 나란히 3위를 마크했다.
도는 수영 남고부에서 경기체고 양정두(접영·자유형 50m, 계영 400m)와 황경식(배영 100m·200m, 계영 400m), 인라인롤러 여일반부서 임진선(안양시청·3천m계주·T300m·1천m)이 나란히 3번째 금빛미소를 지었다.
정영식(부천중원고)은 탁구 남고부 개인전 및 단체전을 휩쓸었고, 유도 김수완(용인대)은 남대부 개인전 100㎏ 이상급과 무제한급을 모두 석권했다. 체조 여일반 유한솔(용인시청)도 개인종합과 마루운동에서 연달아 우승했으며, 카누 이슬비·전유라·한승(이상 구리여고) 조는 여고부 K-4 500m 우승을 견인, 각각 2번째 금물살을 갈랐다■(경인일보)
경기도, 8연패 신화썼다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8연패를 확정하고 롱런가도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한 경기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현재 전체 41개 종목 중 30개 종목의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금 129, 은 127, 동메달 121개로 5만5천322점을 득점, 개최지 대전시(4만3천163점)와 경북(4만373점)을 크게 따돌리고 득점과 금메달 수에서 단독 선두로 우승을 확정했다.
그러나 당초 지난해 경기도가 세운 역대 최다 금메달(149개), 최고득점(8만3천421점)을 넘어선 금 150개 이상, 8만5천점 돌파는 대회 중반 일부 종목의 부진으로 인해 금 139개 안팎, 8만점 득점선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날 펜싱 남일반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은 울산시청을 45대40으로 꺾고 최근 5년 동안 네 차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고, 여고부 에페에서도 광주 곤지암고가 울산중앙여고를 45대42로 제쳐 10년 만에 우승했다.
테니스 단체전에서는 수원 삼일공고와 수원여고가 각각 안동고, 경북여고(대구)를 3대1, 3대0으로 눌러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대부 명지대, 남일반 경기선발도 강릉원주대, 삼성증권을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탁구에서는 부천 중원고가 대전 동산고를 4대0으로 일축하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으며, 여고부 이천 양정여고도 울산 대송고를 4대2로 제쳐 패권을 안았으나 여대부 용인대는 준우승에 그쳤다.
또 수영 남고부 접영 100m 장규철(경기체고), 남일반 자유형 100m 김성겸(한체대), 여고부 평영 50m 정하은(경기체고), 복싱 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반승엽(의정부 부용고), 페더급 박선수(경기체고), 대학부 페더급 송명근(용인대), 일반부 미들급 조덕진(수원시청),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급 이윤석(용인대), 역도 남고부 용상 94㎏급 서상혁(경기체고)도 금메달을 다냈다.
유도에서는 남일반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과 100㎏급 황희태(수원시청)가 나란히 우승했고, 체조 여일반 마루운동 유한솔, 이단평행봉 오혜민(이상 용인시청)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하키 남일반 성남시청과 배드민턴 여고부 포천고, 배구 남대부 경기대, 남일반 화성시청은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경기일보)
경기도, 전국체전 8연패 확정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서 종합우승 8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전국체전 41개 정식종목중 30개 종목이 완료된 가운데 금메달 129개, 은메달 127개, 동메달 121개로 종합점수 5만5천322점을 획득, 개최지 대전(4만3천163점, 금66·은62·동84개)을 1만2천159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해 최종일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대전과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서울은 3만8천56점(금89·은80·동95개)으로 4위를 마크하고 있어 막판뒤집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로써 도는 제83회 제주 전국체전부터 8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도는 11개 종목이 남은 최종일 경기중 수영, 레슬링, 축구, 배구, 하키 등에서 금메달 10개 정도를 추가하며 8만여점을 획득할 전망이다.
도는 이날 종료된 경기중 유도(3천302점, 금11·은7·동11개)가 11연패를 차지했고 테니스(3천122점, 금7개)는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2년만에, 볼링(2천284점,금4·은2·동5개)은 4년만에 각각 정상을 탈환했다.
사격(2천408점, 금5·은3·동5개), 펜싱(1천894점, 금3·은3·동3개), 탁구(2천252점, 금4·은1개), 역도(3천833점,금14·은13·동9개)는 2위를, 체조(2천351점, 금5·은5·동3개)와 복싱(1천916점,금4·은3·동6개)은 3위를, 태권도(1천593점,금4·은3·동7개)와 정구(1천640점,금3·은3·동3개)는 4위를, 양궁(1천233점,금2·은3·동3개)과 근대5종(903점,동1개)은 8위를, 트라이애슬론(232점)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테니스는 이날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수원 삼일공고(남고부), 수원여고(여고부), 명지대(여대부), 선발(남일반부)팀이 모두 승리하며 4개의 금을 추가하는 등 개인전을 포함해 모두 7개를 수확, 12개의 금메달중 절반이 넘는 금을 캐며 지난 88회 체전서 기록한 역대최고점수(3천85점)를 37점 경신한 3천122점을 따냈다.
육상에 이어 최다연승인 11연패를 달성한 유도에서는 송대남(남양주시청)과 황희태(수원시청)가 남일반부 81kg급과 100kg급에서 금을 추가했고 유한솔(용인시청)은 체조 여일반부 마루운동에서 12.775점으로 정상에 올라 개인종합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복싱에서는 반승엽(의정부 부용고)과 박선수(경체고)가 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과 페더급서, 조덕진(수원시청)이 일반부 미들급서, 송명근(용인대)이 대학부 페더급서 우승했고 펜싱에서는 광주 곤지암고가 여고부 에페서, 화성시청이 남일반부 에페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중부일보)
전국체전 경기도 ‘8연패 축배’만 남았다
금129 은127 동121 5만5322점… 선두지켜
45개 신기록 수립… 라이벌 서울 4위 그쳐
‘이제 우승 축배를 드는 일만 남았다.’
경기도가 전국체전 종합우승 8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는 25일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 금 129개, 은 127개, 동메달 12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5만5천322점을 얻어 대전시(4만3천163점·금 66, 은 62, 동 84)와 경북(4만373점·금 75, 은 58, 동 8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는 금 89개, 은 80개, 동 95개, 종합점수 3만8천56점으로 4위에 그쳤다.
7위를 목표로한 인천시는 금 58개, 은 44개, 동 77개, 3만2천339점으로 7위에 오르며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성을 높였다.
도는 이날까지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3개를 포함해 모두 45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3관왕 5명, 2관왕 23명 등 2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탁구 남고부 정영식(부천 중원고)이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2관왕에 올랐고 체조 여일반 유한솔(용인시청)도 개인종합과 마루에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복싱 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반승엽(의정부 부용고), 페더급 박선수(경기체고), 일반부 미들급 조덕진(수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