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제90회 전국체전 8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이 폐회식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경기도 8년째 ‘서울, 미안 !’
金140개 7만8236점 통산 21번째 우승 ‘금자탑’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통산 21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주말 종합우승 8연패를 사실상 확정한 도는 2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폐막된 대회 결과, 금 140개, 은 133개, 동 134개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7만8천236점을 획득, ‘만년 2위’ 서울(5만8천798점·금 97, 은 83, 동 106개)과 ‘개최지’ 대전(5만8천427점·금 70, 은 64, 동 94개)을 1만9천여점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 제주 체전 우승 이후 8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차지했다. 통산 21번째 우승컵.
도는 이번 대회 결과 8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13개 종목이 2위를, 4개 종목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25개 종목이 입상했다. 도 육상은 종목 18연패를 달성했고 유도가 11연패, 인라인롤러 4연패, 하키 2연패, 테니스와 수중이 2년만에, 축구가 3년만에, 볼링이 4년만에 각각 종목 1위에 등극했다.
도는 수영에서 양정두와 황경식(이상 경기체고)이 나란히 4관왕에 올라 도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역도의 장미란(고양시청) 등 3관왕 3명, 2관왕 28명 등 모두 3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도는 수중에서 이희원(성남시체육회)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신 1개, 한국신 3개, 주니어신 2개, 대회신 59개, 대회타이 3개 등 총 68개를 수립했다.
도는 이날 레슬링 자유형에서 남일반부 김대성과 고승진(이상 수원시청)이 66㎏급과 120㎏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남대부 이승철(한체대)도 60㎏급에서 우승했으며 배구에선 경기대가 남대부에서 2연패, 하키에선 수원 태장고와 성남시청이 여고부와 남일반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축구에선 과천고가 남고부 결승에서 광양제철고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누르고 첫 우승컵을 안았고 오산정보고는 여고부에서 화천정보고를 2-1로, 배드민턴은 포천고가 여고부에서 울산범서고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7일동안 열띤 경쟁과 함께 우정을 나눴던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내년 경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경인일보)
경기도, 4연속 그랜드슬램
‘경기건아’가 전국체전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 달성의 신화를 창조하며 4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폐막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40, 은 133, 동메달 134개로 총 7만8천236점을 득점, 서울시(5만8천798점·금97 은83 동106)를 가볍게 따돌리고 8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올 시즌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전 8연패를 시작으로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9연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연패 등 전국 4대 종합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4년 연속 이뤘다.
특히 육상이 사상 초유의 종목우승 18연패를 달성했으며, 유도 11연패, 인라인롤러 4연패, 하키 2연패를 비롯, 테니스, 수중, 축구, 볼링이 정상을 되찾는 등 8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 탁구, 농구, 골프, 궁도, 레슬링, 배드민턴, 사격, 사이클, 수영, 스쿼시, 역도, 펜싱, 카누 등 13개 종목 준우승, 배구, 복싱, 조정, 체조 등 4개 종목이 3위에 올라 41개 종목 가운데 25개 종목이 입상을 했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수영 양정두·황경식(이상 경기체고)이 4관왕에 올랐고, 역도 여고부 조유미(평택 태광고), 여자 일반부 장미란(고양시청), 인라인롤러 임진선(안양시청)이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2관왕 28명 등 3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 부문에서는 수중 남일반 이희원(성남체육회)이 세계신기록 1개를 세운 것을 비롯, 수중 여일반 신진희(도체육회), 인라인롤러 남녀 3천m계주 등 3개의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44개 등 총 51개의 신기록을 쏟아냈다.
최종일 하키 여고부 수원 태장고와 남일반 성남시청이 각각 김해여고, 성주군청을 2대1, 2대0으로 누르고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배구 남대부 경기대도 인하대에 3대1 역전승을 거둬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축구 남녀 고등부에서는 과천고와 오산정보고가 광양제철고, 화천정보고를 를 5대4(PK), 2대1로 누르고 나란히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배드민턴 여고부 포천고는 단체전 결승서 울산 범서고를 3대0으로 제쳐 우승했고, 수영 혼계영 400m 남고부 경기체고, 남일반 경기선발,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60kg급 이승철(한체대), 남일 66kg급 김대성, 120kg급 고승진(이상 수원시청)이 금메달을 추가했다■(경기일보)
8연패 경기도, 신기록도 역대 최고
이희원, 수중 세계신.안양시청, 인라인롤러 한국신 등 68개 달성
경기도가 8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서 역대 최고의 각종 신기록을 양산했다.
도는 26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세계신기록 1개와 한국신기록 3개 등 대회 타이기록 이상을 68개 양산하는 풍성을 수확을 거뒀다.
이희원(성남시체육회)은 수중 남일반부 호흡잠영 400m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고 신진희(경기도체육회)는 수중 여일반부 호흡잠영 400m서, 선발팀과 안양시청은 남녀 인라인롤러 3천m계주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문유라(도체육회)와 김보경(분당대진고)은 역도 여일반부 63kg급 합계와 수중 여일반부 표면400m서 각각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수립했다. 도는 수영을 비롯한 기록종목에서 59개의 대회신기록도 수립했다.
경기체고의 양정두와 황경식은 수영 남고부에서 각각 4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도는 금메달 140개, 은메달 133개, 동메달 134개로 종합점수 7만8천236점을 획득하며 서울(5만8천798점, 금97은83동106개)에 1만9천438점의 대승을 거뒀지만 목표치에 크게 밑도는 성적을 거뒀다.
도는 이날 종료된 11개 종목중 하키(1천848점, 금2·동1개)가 2연패를 달성했고 축구(1천991점, 금2개)는 3년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수영(5천768점,금14·은26·동9개)·농구(1천914점,동3개)·사이클(2천198점,금3·은9·동6개)·레슬링(2천300점,금8·은6·동8개)·배드민턴(2천284점,금3·은3·동5개)은 2위를, 배구(1천691점, 금1·은1개)는 3위를, 야구(1천373점, 동1개)는 5위를, 핸드볼(707점,동1개)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수원 태장고는 하키 여고부 결승서 김해여고(경남)를 접전끝에 2―1로, 성남시청은 남일반부서 성주군청(경북)을 2―0으로 각각 제압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과천고는 축구 남고부서 광양제철고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끝에 5―4로, 오산정보고는 여고부서 화천정보고(강원)를 2―1로 각각 물리치고 처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또 경기대는 배구 남대부서 인하대(인천)를 3―1로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으나 화성시청은 남일반부서 상무(대전)에 0―3으로 완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포천고는 배드민턴 여고부서 범서고(울산)에 3―0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양정두와 황경식은 수영 남고부 혼계영 400m에 출전해 3분45초46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4번째 금을 수확했고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수원시청의 고승진과 김대성이 120kg급과 66kg급에서, 이승철(한체대)은 남대부 60kg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중부일보)
따라올자 없는 ‘8연패 대위업’
금140 은133 동134 종합점수 7만8236점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한번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경기도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40개, 은 133개, 동메달 134개로 종합점수 7만8천236점을 획득,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97 은 83 동 106, 5만8천798점)를 1만9천438점 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종료 직전까지 2위를 달리던 개최지 대전시는 금 70, 은 64, 동메달 94개로 5만8천427점을 얻어 서울시에 371점 뒤진 3위에 입상했다.
인천시는 금 61, 은 50, 동메달 86개를 얻으며 종합점수 4만6천744점으로 당초 목표보다 2계단 상승한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13개 종목에서 우승했던 도는 이번 체전에서 육상(18연패), 유도(11연패), 인라인롤러(4연패), 하키(2연패), 테니스, 축구, 볼링, 수중 등 8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수영, 농구, 탁구, 사이클, 레슬링, 역도, 궁도, 사격, 펜싱, 배드민턴, 카누, 골프, 스쿼시 등 13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배구, 복싱, 체조, 조정 등 4종목은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정구 등 16개 종목은 입상권 밖으로 밀려나며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60개, 종합점수 8만6천점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기록면에서는 세계신기록 1개와 한국신기록 3개를 포함해 모두 51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