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용평과 서울 국제태릉실내빙상장 등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홍광표(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홍광표 총감독 출사표
눈과 얼음의 축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강원도, 서울, 경남 창원, 경북 의성 등에서 열린다.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3천572명(임원 1천228명, 선수 2천34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도는 올해 첫 종합대회인 이번 동계체전에서 503명(임원 136·선수 367명)을 파견해 종합우승 9연패를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 1월20일부터 강화 훈련에 돌입한 도는 ‘효자종목’ 빙상이 전종별 고른 전력을 앞세워 종목우승 7연패를 다짐하고 있고, 스키는 강원도와, 컬링은 경북과 종목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 또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은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전력을 갖췄다.
빙상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종우·김유림(이상 의정부시청), 박도영(덕정고), 이보라(동두천시청) 등이 다관왕을 노리고, 쇼트트랙에선 송경택과 변천사(이상 고양시청)가, 피겨에선 이동원·윤예지(이상 과천중) 등이 메달권에 있다. 전력을 대폭 보강한 스키에선 알파인에서 이한희(중앙기독초)와 김선주(도체육회), 크로스컨트리에선 박병주(도체육회)·남슬기(평택여고), 바이애슬론에선 이광로·장지연(일동고) 등이 우승 후보다. 또 컬링에선 전종별이 메달권에 있고 아이스하키도 수원 레드이글스가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경기도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종합우승 첫 9연패 달성으로 경기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도는 지난해 동·하계 전국체전 각 8연패를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전 4연패,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9연패 등 엘리트, 장애인, 생활체육 등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동계체전은 올 한해 종합대회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대회다. 도는 5개 전종목에 최정예 선수들을 파견,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할 것이다. 현재 선수들은 각 종목별로 현지 및 도내에서 적응 훈련에 돌입했고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빙상은 예년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스키는 선수들을 대거 보강한 만큼 사상 첫 종목우승도 가능하리라 본다. 그동안 선수들을 육성해준 도청, 교육청, 시·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경인일보)
“고른 전력 발판 9연패 신화 쏜다”
홍광표 동계체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기필코 9연패를 달성, 경기체육의 전국 종합대회 5연속 ‘그랜드슬램’ 달성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오는 2일부터 4일간 펼쳐질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9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의 홍광표 총감독(59·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 종목의 고른 전력을 앞세워 정상 수성으로 경기체육의 힘찬 경인(庚寅)년을 출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총감독은 “지난해 경기체육은 동·하계 전국체전 동반 8연패 달성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9연패, 전국장애인체전 4연패로 4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었다”라며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도 9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임원·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 종목에 걸쳐 최정예 367명의 선수를 선발해 12일간 강화훈련으로 9연패 의지를 다져왔다”는 홍 총감독은 “7연패 도전의 빙상과 각각 2년, 6년 만에 정상탈환에 나서는 컬링, 바이애슬론, 첫 종목 우승에 도전하는 스키 등 5개 전 종목이 입상을 바라볼 만큼 안정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우승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키는 강원도, 바이애슬론은 전북, 컬링은 경북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바이애슬론은 남자 일반부의 전력 보완과 중국 전지훈련으로 기량이 부쩍 늘었고, 스키도 지난해 여름 러시아 전지훈련으로 전력이 급상승돼 이들 종목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 총감독은 “예상대로라면 금메달 80개 이상, 1천200점 득점도 바라볼 만하다”며 “그동안 선수 육성에 힘써준 도청과 도교육청, 시·군체육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9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1천200만 도민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경기일보)
道, 사상 첫 종합우승 9연패 노린다
‘눈과 얼음의 축제’ 전국동계체전 내일 개막..4일간 열전 돌입
경기도가 사상 첫 9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눈과 얼음의 축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일 개막, 5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과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83회 체전부터 9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503명(선수367·임원136명), 인천시가 168명(선수100·임원68명)등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3천572명(선수2천344·임원1천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출전 관계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강석(의정부시청)과 문준(성남시청), 쇼트트랙의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용인시청), 조해리(고양시청)와 피겨의 김연아(고려대)와 곽민정(군포 수리고)등이 출전 하지 못하지만 의정부시청의 이종우와 김유림, 이보라(동두천시청), 오민지(성남시청), 박도영(양주 덕정고)등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와 스키 국가대표인 김선주(도체육회)등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도는 전통적으로 강세인 스피드스케이팅을 앞세워 빙상 종목 7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만년 준우승’ 스키는 김선주와 이한희(수원 중앙기독초)를 비롯, 박병주(도체육회), 남슬기(평택여고), 이은경(수원 권선고)등이 다관왕을 노리며 첫 종목우승에 도전한다.
바이애슬론도 여일반부의 팀 부재로 출전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신병국(도체육회), 전제억(상무), 이광로(포천 일동고), 김상래(일동중), 황유선(이동중)등에 기대를 하며 강원, 전북과 3파전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아이스하키 초등부인 수원 레드이글스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제89회 동계체전서 6개 종별이 모두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역대 최고의 수확을 거두며 3연속 정상에 올랐던 컬링도 금메달과 동메달3개씩을 예상하며 지난해 5위 추락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동계체전은 서울을 비롯, 강원, 전북, 경남 등에서 분산개최된다.
한편 수원 레드이글스와 의정부 경민중은 사전경기로 열린 아이스하키 초·중등부 경기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중부일보)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9연패 달성 ‘힘찬 시동’
빙상 등 5개 종목 15개시·도 3572명 선수단 참가
‘겨울 스포츠 대축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열흘 앞둔 2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체전에는 빙상과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3천57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503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하는 경기도는 사상 첫 동계체전 9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체전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팅)과 경남 창원서부센터아이스링크(쇼트트랙),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실내빙상장(피겨스케이팅),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아이스하키), 강원도 용평리조트(알파인 스키), 알펜시아리조트경기장(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대명리조트스키장(스노보드), 전북 익산실내빙상장(컬링) 등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도는 주축 선수 12명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국가대표 12명 외에도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무난히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할 전망이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자일반부 이종우와 여자일반부 김유림(이상 의정부시청), 이소연(양평군청) 등이 최소 2관왕 이상의 다관왕에 도전하며 여자일반부 전 국가대표 최승용(양평군청)이 30살이 넘은 나이를 뒤로 하고 은퇴 후 재기를 위해 깜짝 출전하기도 한다.
또 성시백(용인시청)과 이호석(고양시청) 등 주력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타격을 받은 쇼트트랙 역시 송경택, 변천사(이상 고양시청), 이효빈(과천중) 등의 활약이 기대되며,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해진(과천 관문초)과 김민석, 김현정(이상 군포 수리고) 등도 좋은 성적으로 빙상 종목우승 7연패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키는 그동안 강원도로 뛰던 한국체대 선수들이 올해는 서울시로 연고를 옮겨 사상 첫 종목우승을 노리고 있고 지난해 부진했던 컬링은 다시한번 종목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아이스하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