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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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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생활체육회 안전선포식.jpg
안전선포식(사업설명회)-경기일보.jpg


3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 2부에서 입상한 시·군 임원들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 부천대회 결산

적극적 시민참여·경기력 향상 ‘열매’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대회를 치러냈다’.

부천시가 지난 2001년 제47회 대회 이후 9년만에 열린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냈다.

이번 도민체전은 개최 이전부터 천안함 침몰 사고와 김포시 구제역 발생 등으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할 정도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87만여 부천시민은 지난 1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면서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군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또 이날 3만여명의 관중이 모여들면서 ‘스포츠 종합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시민과 공무원 등 2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및 도로 주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회 진행을 원활하게 했다.

도민체전이었지만 전국대회 못지않은 경기력 향상도 큰 소득이었다.

수원시를 비롯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등은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잇따라 창단하며 전력을 해마다 보강했고, 이는 전국체전 및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등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또 육상, 축구, 검도, 배구, 유도 등 일부 종목은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멋진 기술을 선보였다.

다만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지적과 축구 경기에서 일부 시·군의 과열 경쟁으로 축구 관계자가 주심을 가격한 것은 옥에 티로 남게 됐다■(경인일보)

부천 성공개최… 시민정신 빛났다

<경기도체육대회 결산>천안함 사고·구제역·선거 등 제약에도 시민들 알찬 준비·매끄러운 운영 호평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전을 벌인 ‘도민 화합체전’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수원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열전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년 만에 부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구제역 파동, 잦은 강우, 6·2지방공직선거 일정으로 인한 각종 제약에도 불구, 알찬 준비와 매끄러운 경기운영으로 성공대회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1천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900여 공직자 등 2천200여명이 투입돼, 행정적 지원은 물론, 급수·교통안내, 경기장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펴 성공대회를 이끌은 것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

당초 우려했던 개회식 관중 동원도 천안함 희생자 장례식으로 인해 개회식 축하공연 시행 여부가 늦게 결정되고 그에 따른 홍보 부족, 공직선거로 인한 관중동원의 어려움에도 불구,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시·군의 협조 속에 3만여명이 운집해 큰 혼잡없이 행사를 마치는 등 87만 부천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특히 매년 반복돼왔던 개회식에서의 시·군 선수단 입장의 과도한 예산낭비와 무질서는 천안함 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과 대회 주최측의 노력, 시·군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간결한 입장식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나친 입장식 제재로 인해 축제의 장이 되어야할 도민체전 개회식이 너무도 단출했다는 지적도 있어 앞으로 선수단 입장의 기준을 다소 완화해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경기력 면에서는 각 시·군 지자체의 잇따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지난해보다도 더욱 상향 평준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나 일부 시·군에서는 아직도 과다한 예산을 들여 한시적인 도민체전용 팀을 잇달아 창단하는 구태를 버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축구 종목에서는 지나친 승부욕으로 일부 경기에서 경기장 폭력과 판정불복 등의 불상사가 이어져 성공체전의 ‘옥의 티’로 기록됐다.

경기도체육대회가 엘리트 스포츠의 종합대회로 더욱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교체육 발전을 통한 꿈나무 육성과 지역 특화적인 시·군 직장운동부의 육성, 한시적인 팀창단 운영보다는 경기도와 더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팀(선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경기일보)

부천 도민체전, 성숙된 도민의식 보여줘

부천시에서 9년만에 개최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천안함 사태, 구제역 파동으로 김포시가 불참 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개막했지만 차분하게 진행돼 성숙된 경기도민의식을 보여줬다.

문화도시답게 당초 복사골예술제 등과 연계해 문화체전으로 승화 시키려 했던 부천시는 사회분위기 여건상 화려한 행사를 할수 없다고 판단, 시의 가장 큰 문화행사인 복사골예술제를 6월로 연기했지만 도민체전의 경우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관계로 당초 일정대로 진행, 차분하게 치렀다.

천안함 사태에 이어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시가 확산방지를 위해 불참 함으로써 도민체전 사상 처음 도내 전 시·군이 참가하지 못한 대회로 남게 됐지만 개최지 부천시의 구제역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경기진행 에서도 축구에서 일어난 1건의 심판 폭력행위를 제외 하고는 별다른 마찰없이 진행됐다.

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모든 경기장 입구에 약품을 처리한 부직포를 설치, 통행하는 차량과 사람들이 거쳐 갈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폐회식때 부천종합운동장과 부천체육관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 약품을 살포했고 신청을 받아 운영한 자원봉사자 1천300명과 공무원 900명 등 모두 2천200명이 경기장및 주차 안내 등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해 불편을 최소화 했다.

경기적인면에서는 도민체전의 상위입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군이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

지난해 개최지 이점을 안고 2부에서 첫 우승을 노렸던 이천시가 오산시에 밀려 2위에 그치자 부진종목에 대한 선수보강 등 전력향상책을 마련한 결과 오산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 등은 투자=전력향상 이라는 ‘스포츠계의 진리’임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일부 시·군청 실업팀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발팀에 패하는 수모를 당한 것 등은 도민체전을 위한 무분별한 팀 창단의 불필요성을 여실히 증명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시·군 관계자들은 “도민체전 기간과 6.2지방선거 일정이 중복돼 기초자치 단체장 보다는 권한대행이 참여하는 한편 선거와 관계된 인사들이 많이 참석 함으로써 개막식이 어수선했고 관심도를 약화시켰다”며 “지방선거와 중복되는 당해연도 도민체전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지적에 대해 도체육회는 보다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수 방안을 마련, 시행해야 할것으로 보인다■(중부일보)

경기도체육대회 ‘스포츠메카’ 수원서 내년에 만나요

道체전 폐막…1부 수원 6연패·2부 이천 첫 우승

“2011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스포츠 메카 도시 수원에서 다시 만납시다.”

수원시가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또 이천시는 2부에서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수원시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유도과 수영에서 6연패, 보디빌딩 5연패, 태권도와 우슈에서 4연패, 정구와 탁구에서 3연패, 씨름, 배구, 복싱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축구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3만4천108점을 획득, 지난 2005년 51회 대회 이후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볼링, 배구에서 우승하며 3만1천40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최지 부천시는 검도에서 우승한 데 힘입어 2만5천936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정구, 탁구, 태권도 종목 우승으로 2만3천900점을 얻으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치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우승팀인 오산시는 육상, 수영, 배구, 복싱, 배드민턴, 보디빌딩, 우슈, 사격 등 8개종목에서 우승했지만 2만3천348점으로 이천시에 552점이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포천시는 테니스와 역도에서 우승하며 1만9천134점으로 3위에 올랐다.

1부 성남시와 2부 양주시는 각각 2만5천375점, 1만5천975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
전년도 보다 향상된 성적을 낸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에는 1부 부천시와 2부 과천시가 1위에 올랐고 1부 수원시와 2부 하남시가 2위, 1부 광명시와 2부 양평군이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입장상은 1부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고양시와 화성시가 2,3위에 랭크됐으며 2부에서는 광주시가 1위, 안성시와 양주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부 수원시와 2부 포천시는 모범선수단상을 경기도씨름협회는 경기단체 질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 최종일 부천체육관 보조구장에서 열린 축구 1부 남자부 결승에서는 용인시가 수원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