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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일반부 수원시청 단체전 우승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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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국교원대 정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창단 후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정구팀.


수원시청 ‘맏언니’가 끝냈다


대통령기 전국정구 여단체전 ‘첫 패권’… 박순정, 김순경과 복식전서 환상호흡


‘전통의 정구 명문’ 수원시청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첫 우승기를 안았다.

고복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4일 충북 한국교원대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단체전 결승전(1단2복)에서 황수미, 장미화, 김수경, 박순정, 유소라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구은행을 접전끝에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기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동안 수원시청은 타 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을 수차례 차지했지만 유독 대통령기와는 인연이 없었다. 또 지난 대회에서도 3위에 머물 정도로 우승컵에 목말라 있었다. 하지만 이날 수원시청은 국가대표 ‘맏언니’ 박순정을 선두로 선수들이 필승을 결의하며 마침내 우승기를 가져왔다.

수원시청은 결승전 첫 복식에서 황수미-장미화 조가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대구은행 강민주-김혜정 조를 4-2로 꺾고 기선을 잡는 듯했지만 이어 벌어진 단식 경기에서 유소라가 대구은행 최혜미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끝에 4-7로 져 역전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16년만에 국가대표에 뽑힌 ‘여자 정구의 간판’ 박순정이 있었다. 김수경과 호흡을 맞춘 박순정은 마지막 복식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대구은행 김보람-오현화 조를 4-1로 여유있게 누르고 승패를 갈랐다.

한편, 남일반부에선 이천시청이 결승에서 달성군청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안성고와 안성여고는 남녀 고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공동 3위를 마크했다<경인일보>


女일반 단체 대구은행 꺾고 24년 만에 우승


남자부 이천시청, 달성군청에 무릎 아쉬운 2위



수원시청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창단 24년만에 처음으로 여자 일반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지난 1986년 창단된 수원시청은 4일 충북 한국교원대 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구은행과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1988년 이 대회에서 단체전 첫 3위를 기록한 이후, 1994~1996년, 1998~1999년, 2001년까지 7번 모두 3위에 그쳤던 기나긴 한을 풀어냈다.

수원시청은 4강에서 전남도청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대구은행도 준결승에서 NH농협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나섰었다.

수원시청은 결승 1복식에서 장미화-황수미조가 대구은행 강민주-김혜정조에 2세트까지 0-2로 뒤졌지만, 3세트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장미화의 포치발리를 앞세워 4-2로 역전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수원시청은 이어진 단식에서 ‘초년생’ 유소라가 상대 최혜미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잦은 범실을 기록하며 4-7로 무너져 게임스코어 1대1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수원시청은 마지막 복식에서 박순정-김수경조가 김보람-오현화조를 상대로 국가대표 박순정의 포치발리와 스매싱을 앞세워 4-1로 따돌려 우승을 차지했다.

고복성 수원시청 감독은 “뜨거운 날씨에도 훌륭한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개인적으로도 팀을 맡은지 7년여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반면 남일반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던 이천시청은 대구 달성군청에 0대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경기일보>


황수미. 장미화 등 복식조 활약으로 올시즌 첫 전국대회 제패


수원시청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청은 4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황수미·장미화, 김수경·박순정 조의 활약에 힘입어 복식 경기를 모두 따내며 대구은행을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서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올시즌 첫 전국대회를 제패하는 겹겹사를 누렸다.

수원시청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전남도청을, 대구은행은 농협을 각각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제1복식에서 황수미·장미화 조가 대구은행 강민주·김혜정 조를 4―2로 꺾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제2단식에서 유소라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혜미에 4―7로 덜미를 잡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수원시청은 제3복식에서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16년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맏언니’ 박순정의 노련한 리드와 김수경의 패기가 한데 어우러져 상대 김보람·오현화 조를 4―1로 여유있게 제압,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고복성 수원시청 감독은 “전남도청과의 준결승 단식경기에서 올해 입단한 유소라가 국가대표 출신의 오성희를 3―0으로 완파하며 흐름을 가져온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 뒤 “올해 5명의 선수가 입단, 아직 노련미가 부족하지만 젊은 팀다운 패기를 앞세워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천시청은 남일반부 결승에서 달성군청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안성고는 남고부 4강에서 매산고에, 인하대는 남대부에서 강원대에, 안성여고는 여고부에서 동신여고에 각각 1―2로 발목을 잡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중부일보>


대통령기 전국정구


남녀일반부 단체전 대구銀 2-1꺾고 우승



수원시청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녀일반부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4일 충북 청원군 한국교원대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은행을 2-1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제패하는 짜릿한 맛을 봤다.

앞서 3일 열린 준결승에서 전남도청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수원시청은 농협을 2-1로 꺾고 올라온 대구은행과 맞붙었다.

수원시청 황수미-장미화 조는 첫 복식에서 강민주-김혜정 조를 4-2로 제치며 1-0으로 산뜻한 출발했으나 2번째 단식에서 유소라가 최혜미에게 2-2를 허용하며 7점을 먼저 선취해야하는 타이브레이크 게임으로 이어져 7-4로 패해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수원시청은 3번째 복식에서 김수경-박순정 조는 주특기인 리시브와 발리 기술을 앞세워 김보람-오현화 조를 가볍게 제합한 후 수원시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이천시청은 달성군청에게 2-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성고는 남자 고등부 4강에서 순천 매산고에, 남자 대학부에서 인하대는 강원대에, 여자 고등부에서 안성여고는 광주 동신여고에 각각 1-2로 패해 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