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발전 첫날 국내팀 고전… 뉴질랜드팀 1위
2011 코리아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 아시아 선발전이 28일 화성시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열렸다.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6월8~12일) 본경기에 앞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6개팀씩 총 12개팀이 참가해 내달 1일까지 1대 1 매칭레이스 방식의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국내·외 두 팀은 6월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첫날 경기에선 뉴질랜드와 호주팀이 모두 상위권을 점령했다. 뉴질랜드의 스키퍼(선장) 로리 주리 팀은 4.5승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했고 루벤 코벳, 윌리엄 틸러(이상 뉴질랜드), 에반 워커(호주) 팀이 각각 4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오른 로리 주리 팀은 나수키 모토요시(일본) 팀과의 경기에서 상호 규정을 위반해 나란히 0.5승만 인정받았다.
국내팀들은 박병기(거제시청) 팀이 1승(3패)을 거둔 가운데 윤철(경기도), 김태정(평택시청) 등이 1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9일 오후 7시 화성 롤링힐스 연회장에서 열린다.(경인일보)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 선발전> 로리 주리팀, 단독선두 순항
로리 주리(뉴질랜드) 팀이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지역 선발전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주리 팀은 28일 화성시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펼쳐진 대회 첫 날 경기에서 4 승1무를 기록, 에반 워커 팀(호주·4승)을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에는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한 루벤 코베트, 윌리엄 틸러 팀이 자리했고, 데이비드 채프먼(이상 뉴질랜드·3승1패)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팀으로는 김성욱(부산), 박병기(거제) 팀이 1승3패로 선전했으며, 김태정(경기) 팀도 1승4패로 대회 첫 승을 수확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아메리카스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요트대회로 꼽히는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총상금 3억원)에 출전할 2개팀(국내·외 상위 각 1개팀)을 가리는 이번 선발전에는 국내 5개팀과 해외 4개국(뉴질랜드·호주·일본·러시아) 7개팀 등 총 12개팀이 참가해 예선과 8강~결승전을 치른다.(경기일보)
로리 주리, 코리아매치컵 요트 아시아 선발전 선두
로리 주리(뉴질랜드)가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 선발전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로리 주리는 28일 화성 제부도~누에섬 수역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 선발전 첫날 예선 5레이스를 모두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의 루벤 코벳과 윌리엄 틸러는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고, 나수키 모토요시(일본)는 3승2패로 3위를 마크했다.
또한 국내팀에서는 김성욱(부산)과 박병기(거제시청)이 1승3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태정(평택시청)이 1승4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선발전은 12개 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4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 국내·외 각 1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