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씨름전용 경기장 건립된다
道-수원시-경기대 전용경기장 건립 협약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대학교가 22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의 씨름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최호준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공영진 도씨름협회장, 최영화 시씨름협회장, 이준희 세계씨름연맹 부총재, 이만기 인제대 교수, 이승삼 창원시청 감독, 장지영 인하대 감독,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 ‘한국씨름의 전설’들과 관내 씨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도씨름협회에서 김 지사와 염 시장, 최 총장에게 전국 최초의 씨름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싸인패를 증정했다.
김 지사와 염 시장, 최 총장은 이에 대한 답례로 도내 씨름 꿈나무인 이하늘(수원 우만초 2년)과 고요한(용인 백암중 2년), 이정훈(수원농생고 2년)에게 직접 샅바를 메주며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영화 회장이 사비를 털어 경기도 씨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경기도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전용경기장 건립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최근 세계 각지에 불고 있는 한류와 마찬가지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시장 역시 “전용경기장을 잘 활용해 굵직굵직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 수원시와 경기도가 다시 한번 스포츠메카임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도 “많은 수원시민과 경기도민들이 전용경기장을 통해 씨름의 풍류와 멋, 다이나믹한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름전용경기장은 경기대가 대학 내 1천652㎡ 규모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와 시가 약 50억원의 건립비용을 분담해 800여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용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운영은 시가 맡을 계획이다.(경기일보)
경기도, 씨름전용경기장 건립 협약 체결
경기도는 22일 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수원시, 경기대와 함께 씨름전용경기장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씨름전용경기장 건립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건립비용을 부담하고 경기대가 씨름장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광역 및 기초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씨름활성화에 힘을 모아 추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최호준 경기대총장을 비롯,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 겸 수원시회장과 이만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이준희 세계씨름연맹 부회장, 장지영 인하대교수, 이태헌 용인대교수 등 전 천하장사들을 비롯해 씨름인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씨름인들의 사인패 전달식을 시작으로 협약서 체결 등의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 됐다.
이만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은 “근간에 내부적인 문제로 씨름이 침체기에 있었으나 이번 씨름전용경기장 건립으로 부활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씨름전용경기장과 같은 씨름 역사에 남을 자산을 후진들에게 소중히 물려 줄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씨름전용경기장은 인구 1천200만의 대한민국 최대 자치단체인 경기도의 격에 맞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며 “씨름경기장건립을 통해 씨름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경기장은 경기대 내 1천652㎟부지에 800석 규모로 2012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야외훈련장 2면도 갖추게 된다.(중부일보)
전국 최초 경기대에 씨름전용 경기장 짓는다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대가 우리의 전통과 혼을 살리고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육성하기 위해 씨름전용 경기장을 전국최초로 경기대에 건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도와 수원시, 경기대는 22일 도청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최호준 경기대 총장, 이만기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최영화 경기도씨름협회 전무이사, 윤명식 세계씨름연맹 총재를 비롯, 도내 씨름 관계자 및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 경기장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도와 수원시가 건립비를 부담하는 씨름전용 경기장은 광역, 기초단체와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씨름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씨름전용경기장은 총 사업비 50억원(도비 25억·시비 25억)을 들여 다음달부터 오는 2012년 말까지 경기대 내 1천652㎡ 규모의 부지에 야외씨름연습장 2면을 포함한 관람석 800석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도내 실업, 대학, 초·중·고 씨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씨름전용경기장이 전통체육 진흥의 발원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류문화와 결합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신문)
전국 첫 씨름경기장 건립
도-수원시-경기대 MOU
전국 최초의 씨름전용경기장이 수원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에 들어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경기대와 씨름경기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말까지 경기대 내 1천652㎡ 규모 부지에 50억 원을 들여 야외씨름연습장 2면을 포함한 8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씨름전용경기장을 건립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씨름장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은 도와 수원시가 부담하고 경기대는 씨름장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경기장은 우리의 전통과 멋을 살리면서 최첨단 방송중계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도록 설계해 대학씨름과 함께 전 국민이 열광하는 민속스포츠로 자리잡도록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장 내에 도·수원시씨름협회 및 씨름 유관기관·단체의 사무실을 입주시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연습 모습과 경기를 일반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전통민속경기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수원시청이 씨름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리는 수원시가 하게 되며, 씨름전용경기장 건립이 씨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