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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마리나’ 동아시아 허브로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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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마리나’ 동아시아 허브로 
국토부 육성대책 발표… 경기보트쇼 시너지 효과 기대

전곡항 등 경기도내 마리나 시설이 동아시아 요트·마리나 허브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7일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의결된 ‘마리나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2015년까지 동북아의 요트·마리나 허브 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년에 180억원을 들여 전국 주요 연안항에 공공 계류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현재 국내 전체 요트는 6천967척으로 추산되지만 계류용량은 1천240척에 그쳐 계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리나 항만내 주택 분양이 가능토록 마리나 시설에 주거시설을 추가하고 사업시행자에 부동산투자회사를 포함할 수 있도록 마리나법과 시행령도 손질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2차 마리나 확충 사업이 진행중인 화성 전곡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곡항 외에도 인근 제부항(2013년 목표)과 흘곶항(2015년 목표)이 현재 설계 작업중이다.
여기에 도가 주도적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도는 2009년 전곡해양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전곡항을 비롯, 모두 4곳에 마리나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에는 서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을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전곡항의 경우 방대한 소비시장과 국제적 인지도, 접근성 등에서 ‘한국 해양레저 제1전략 허브’로 인정받고 있어 향후 동아시아 요트·마리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리나는 요트·보트의 정박은 물론 수리·판매·생산과 레스토랑,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등 종합 서비스를 망라한 바다·강·호수 등지의 항만시설을 일컫는다.(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