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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사이클·육상·수영 ‘금빛 시동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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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이클·육상·수영 ‘금빛 시동’
전국체전 나흘째 종합순위 경기도 2위

전국체전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사이클과 육상과 수영 등에서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에 시동을 걸며, 대회 초반 선두로 나선 ‘개최지’ 대구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14일 현재 종합점수 1만3천601점(금 66, 은 78, 동 84개)을 기록,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대구(종합점수 1만4천417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경기도는 육상에서 7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사이클(8개)과 수영(4개), 레슬링(3개) 등 각 종목에서 화려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종합우승 11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박성면(경기체고)은 지난 13일 육상 여고부 400m에서 55초87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영의 김형주와 이승환(이상 경기체고)은 핀수영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사이클의 김솔아(연천고), 김우겸(가평고), 이혜진(연천군청)도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테니스의 삼일공고는 최대난적으로 꼽히던 서울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경기일보)


 


道 전국체전 종합 2위로 순항
대회 4일째 다관왕 12명 배출…1위 대구 근소한 차 추격

경기도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인 14일 종합 2위로 올라서며 종합우승 11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전날까지 3위에 머물렀던 도는 이날 롤러, 배드민턴, 골프, 트라이애슬론, 검도, 궁도, 보디빌딩, 세팍타크로, 승마, 우슈쿵푸, 카누, 핀수영, 당구 등 15개 종목이 끝난 가운데 금 66개, 은 78개, 동메달 84개로 종합점수 1만3천601점으로 개최지 대구시(금 44·은 42·동 45, 1만4천417점)에 이어 종합 2위로 올라섰다. 도는 15개 종료 종목 중 롤러와 검도, 승마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고 세팍타크로, 카누, 핀수영, 당구 등 4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했다. 또 기록면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10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12개의 기록을 수립했고 3관왕 3명, 2관왕 9명 등 12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축구 남대부와 남일반 2회전에서는 경희대와 용인시청이 세종 홍익대와 광주 경찰청을 각각 3-2와 1-1(PK 5-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여일반 우승후보로 꼽혔던 고양 대교는 준결승에서 충북 스포츠토토에 0-1로 패했다.
테니스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서울 건대부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여일반 명지대도 대전 충남대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정구 남대부에서는 한경대가 강원대를 접전끝에 3-2로 따돌리고 2회전을 통과했고 배구 남대부 경기대와 여일반 수원시청은 충남대와 대구시체육회를 각각 3-0과 3-1로 물리치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탁구 남녀대학부 경기대와 용인대도 충남대와 전남 목포과학대에 각각 3-0,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고 핸드볼 하남 남한고는 대전 대성고를 32-2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하키 남녀고등부 성남 성일고와 수원 태장고를 비롯해 펜싱 남일반 경기선발 등도 각 종별 준결승에 합류했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