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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매튜 리차드팀, 3년만에 ‘챔프 돛’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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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과 30일 화성 전곡항과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 세계요트대회 & 경기해양페스티벌과 경기국제보트쇼’가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시면적 규모로는 두바이와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번째로 큰 행사다. 행사기간 화성 전곡항과 고양 킨텍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2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요트대회의 우승은 2010년 코리아매치컵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의 매튜 리차드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우승팀 모습.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매튜 리차드팀, 3년만에 ‘챔프 돛’
국제요트연맹(ISAF) 세계 랭킹 17위인 매튜 리차드(프랑스) 팀이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10년 대회 우승팀인 매튜 리차드 팀은 2일 화성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해역에서 펼쳐진 3전 2선승제의 결승 레이스에서 세계 5위인 테일러 캔필드(버진아일랜드) 팀을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 우승상금 6천250만원을 손에 넣었다. 또 3ㆍ4위전에서는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ㆍ세계 124위) 팀이 세계랭킹 1위이자 예선 1위 팀인 이안 윌리암스(영국) 팀을 꺾고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던 김태정(경기도) 팀은 예선리그에서 비록, 11위로 탈락했으나 세계랭킹 28위인 데이비드 길모어(호주) 팀과 한국대표인 박건우(부산ㆍ세계 395위) 팀을 꺾으며 2승을 거두는 선전을 펼쳤다.(경기일보)

경기보트·요트쇼 19만명 눈도장 ‘흥행 대박’ 
1억2천500만달러 상담계약…작년 비해 규모·실적 늘어

고양 킨텍스와 화성 전곡항에서 각각 개최된 ‘2013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경기해양페스티벌’에 1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일 지난달 30일~2일까지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3만3천여명, 하루 앞서 개최된 세계요트대회에 16만여명이 각각 관람했다고 밝혔다. 화성 전곡항에서 동시개최됐던 지난해에는 17만여명이 다녀갔다.

관람객 수 증가 만큼 내실도 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33개국 305개사 1천232개 부스, 해외바이어 29개국 141개사가 참가하는 등 지난해 620개 부스보다 72% 성장했다.

상담계약 실적도 1억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8천284만 달러보다 1.5배 성장세를 보였다.

㈜마스터마린은 독일의 드레트만 요트사와 100ft급 메가요트 1척을 600만 달러에, D-tech는 필리핀의 김&정 브라더사와 22ft급 제트보트 1척을 13만 달러에 계약해 주목을 받았다.

전시에 참가한 요트와 보트 수 역시 지난해 60대에서 107대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보트쇼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내 최대 전문 전시장인 고양 킨텍스에서 많은 계약이 성사돼 기쁘다”며 “국내 해양레저 산업발전에 경기국제보트쇼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세계가 주목한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 ‘경기화성해양페스티벌’도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세계요트대회는 국내 유일의 ISAF(세계요트연맹)인증을 받은 국제 요트대회답게 세계 최고수준의 요트경기를 선보였다.

해양페스티벌은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딩기요트, 수상범퍼카등 총 21종의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저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두 대회 분리개최에 대한 관광객 감소 우려를 씻어낼 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면서 “내년에도 전문성과 대중성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내 해양발전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