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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탐방

제목
연천군체육회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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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체육회 사무국 직원. 왼쪽부터 김연순 지도자, 이혜진 지도자, 김연희 지도자, 김창선 사무과장, 라윤한 사무국장, 홍현희 사무직원, 김성희 지도자, 노미화 지도자, 윤미희 지도자>



 경기도체육회가 새로운 비전인 「도민과 함께 하나되는 경기체육」의 일환으로 도민에게 도내 엘리트 체육단체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나선 탐방의 열 한 번째 주인공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연천군체육회이다.
 
 도내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체육회는 회장이신 김규선 연천군수를 중심으로 임춘진 상임부회장 등 부회장 3명, 이사 66명 등 총 70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무국에는 라윤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사무과장 1명, 직원 2명, 그리고 지도자 7명까지 총 11명이 연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고 있다.



 약 4만 5천여명(2013. 9월 기준) 인구의 연천으로선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신념아래 똘똘 뭉친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는 보란 듯이 성공적으로 대회개최를 해냈다.



 연천군체육회 행정업무를 이끌고 있는 라윤한 사무국장은 “처음 개최지 신청을 할 때 비록 우리는 최북단 최소단위 군이지만, 대도시 못지않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신청했다.” 며 “하지만 솔직히 개최지로 선정되었을 때는 기쁨 반, 걱정 반이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라윤한 사무국장>



 김창선 사무과장 역시 “처음에는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 나가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개회식 때 관중들로 꽉 찬 운동장을 봤을 때와 개회선언 시 축포 때는 말로 표현 못할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개최를 준비하면서 무엇이 가장 어려웠는가 하는 질문에 라윤한 국장은 각 종목별 용품 구입 및 시설 임대에 대한 부분을 꼽았다. 라윤한 국장은 “여건이 충분하지 못해 개최 종목별로 필요한 용품과 시설을 마련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래도 각 종목 전무이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렇듯 연천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성공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과는 실로 엄청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군단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여 군의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경기개발연구원 분석 결과 체전 개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247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로 실시한 각 경기장 개보수로 인해 테니스, 축구, 궁도, 탁구,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 대한 전국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도 갖추게 됐다.



 실제로 올해 2월 경기도신인복싱선수권대회를 필두로 경기도체육대회 종료 후 바로 하계대학연맹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고, 다음달인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도 개최예정에 있다. 또, 내년에는 축구, 테니스, 궁도 등 8개 종목 정도의 전국대회 유치를 앞두고 있다.



 라윤한 사무국장은 “연천군의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찾고 싶은 연천, 살기 좋은 연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도약하는 글로벌 연천체육’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