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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심을 요청합니다.
작성자
강민우
작성일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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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을 요청 합니다.

항상 체육발전에 수고하시는 귀 체육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07년도 미스터 경기 선발 대회 때에 그랑프리를 한
선수에 대한 의혹으로 인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도 선수로 참가를 하여 그랑프리를 자신했었고 저와 경쟁이 된다고 생각한 선수들도 몇은 있었지만 그랑프리를 차지한 그 선수는 예심에서 3위로 통과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체급에서조차 1등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었고 아마도 그날 시합을 본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을 거고 후에 그렇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채점은 공인자격을 갖춘 심사위원님들께서 하시고 심사의 결과는 그분들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하여 다음을 준비하자고 마음을 다잡아 훈련에 열중하며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와중에 경기도체육회홈페이지에 실린 글을 보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심을 하고 앞으로는 더 이상의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앞으로 경기에 나올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올해도 똑같은 실수를 하여 부당한 결과를 얻을까봐 고민 끝에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선수가 모든 것을 걸고 죽어라 운동만하며 미래를 꿈꿔왔는데 그 결과가 부당한 판결을 받는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없고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공정해야할 판결에 다른 힘이 작용을 하여 공정성을 잃는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사람을 죽이는 것 보다 더 나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2007년도 결과에 의혹이 갔었는데 인터넷의 글을 보고 채점표를 다시확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재심 판결을 요구합니다. 당시 우승을 한 선수의 아버지가 협회부회장이었고 전무이사에게 돈도 썼 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러한 내용의 인터넷 글을 보고 정말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랑프리를 만들어줬을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공정하고 깨끗해야할 스포츠에서 이건 스포츠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하고 경기도 협회에 의뢰해봐야 확인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생각이 되어 가맹단체를 관리하는 경기도체육회에 요청을 합니다. 채점표를 다시 확인하여 그 결과를 알려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