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소재 신흥중·고가 13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이인규 신흥중 교장, 여웅구 신흥고 교장을 비롯 박수호 도의원, 형남석 시의회의장,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 경기동구협회 류상호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동두천 신흥중·고 야구부 창단식 가져
동두천 신흥중ㆍ고가 13일 오후 2시 교내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인규 신흥중 교장, 여웅구 신흥고 교장을 비롯해 박수호 경기도의원, 형남석 동두천시의회 의장,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과 보고에 이어 선수 및 감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서 마원성 감독과 곽연수 감독이 각각 신흥중ㆍ고 야구부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신흥중ㆍ고 야구부가 창단함으로써 도내에는 19번째 중등부 야구팀과 11번째 고등부 야구팀이 탄생하게 됐다.
여웅구 교장은 “동두천 지역이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타 지역에 비해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여론, 학부모 및 재학생의 염원이 토대가 돼 야구부를 창단할 수 있었다”며 “축구부에 이어 신흥중ㆍ고 야구부가 학원스포츠의 명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경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