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그 성취의 기술
저자 :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
『목표 그 성취의 기술』 은 경영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목표를 향해 삶을 재조직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브라이언은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세차원, 경비원, 청소부, 공사장 일꾼, 방문 판매원 등을 전전하며 떠돌아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종이 한 장을 들고 향후 1년간의 목표를 적어 내려갔다. 그로부터 30일 후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그 후로도 그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자리에 앉아 종이에 새로운 목표들을 적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곤 했다.
하버드 MBA 과정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졸업생 중 3%는 자신의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워 기록해 놓았음이 밝혀졌다. 13%는 목표가 있기는 했지만, 기록하지는 않았다.
10년 후, 목표가 있었던 13%는 목표가 없었던 84%의 졸업생들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며, 목표를 기록해 두었던 3%는 나머지 97%의 1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미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는 데 특별히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행복해지고 싶다’, ‘많은 돈을 벌고 싶다’ 같은 막연한 소망이나 꿈에 불과하다.
목표는 ‘매달 100만 원을 저축하겠다’, ‘올해 안으로 체중을 5kg 감량하겠다’처럼 구체적이고 결과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최종 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장전하지 않은 총탄과 같다.
최종 기한이 없는 목표나 결정은 한갓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그 안에는 에너지가 없다.
스스로 최종 기한을 정해놓지 않는다면, 당신의 삶도 ‘불발탄’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 독수리가 되고 싶다면 독수리떼와 함께 날아라.
늘 교류하는 ‘준거집단’의 선택이 목표달성을 좌우한다.
칠면조 무리에 섞여 있으면서 독수리를 꿈꾸지 말라. 목표에 걸맞은 사람들과 교류하라.
◈ 목표는 긍정문, 현재시제, 1인칭으로 적어라.
잠재의식은 현재 시제로 쓰인 단정적 표현을 통해 비로소 작동하게 되며, 부정적인 명령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긍정적이어야 한다.
또한 목표는 개인적이어야 한다. 자신의 가장 절실한 소망을 담아야 가장 큰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 목표는 간결해야 한다.
목표 달성을 이루려는 사람은 여기저기 총알을 퍼붓는 기관총 사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단 한번에 목표물을 날려버리는 저격병이 되어야 한다.
◈ 성공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살아라.
육체는 신경 에너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리는 행위는 자신의 중앙 컴퓨터에 성공을 프로그래밍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 마무리 5%가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95%까지는 열심히 일하다 막판에 목표 달성을 포기한다.
포기하는 것도 유혹이다. 마지막 5%가 남았을 때 다가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내라.
◈ 잘못을 인정하라. 그래야 문제를 통제할 수 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다른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책임진다” 고 말하고 행동에 나설 때 상황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
◈ 목표 달성을 위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말라.
성공은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성공한 다음 대가를 치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그 때 그 때 대가를 치러야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