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직장에서 인정받는 6가지 전략
무조건 많은 일 하는 ‘리베로’가 돼라
신입사원들의 인정투쟁에도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무역 전문 취업포털사이트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 진혁재 본부장은 신입사원들이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6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1 복사를 잘하면 일도 잘한다
신입사원에게 전문적인 일이 주어질 리 만무한 만큼 잡무가 많을 수밖에 없다.
신입사원들은 복사가 가장 시시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복사하는 서류가 자신의 관심 분야라면 스스로를 위해 한 부 더 복사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언젠가 찾아올 기회에 대비해 자료를 모아두면 특정 업무에 대해서는 모두가 본인에게 물어오게 될 것이다.
2 양을 질로 바꿔라
많은 신입사원들이 처음부터 질로 승부하려고 든다.
하지만 이제 막 입사한 처지에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신입사원 때는 무조건 많은 양의 일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일하다 보면 양이 질로 바뀌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3 야단맞는 사람이 돼라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야단맞는 사람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상사는 가장 뛰어난 신입사원을 야단칠 때가 많다. 일 잘하는 신입사원을 야단침으로써 다른 신입사원들도 긴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야단맞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은 절대 성장하지 못한다. 야단을 많이 맞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4 보고를 철저히 하라
업무지시를 받고 실행했으면 반드시 그에 대해 보고해야 한다.
실행 과정에서도 수시로 상사에게 보고해 일의 진행 상황을 인지시켜야 한다.
이는 과오를 사전에 막는 좋은 방법이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 또한 보고는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해야 한다.
안 좋은 내용을 보고해야 할 때는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자신의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한다.
5 메모 습관을 들여라
상사에게 업무지시를 받을 때, 보고하기 전에, 전화를 받을 때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꼼꼼한 자기관리의 시작인 동시에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6 멀티플레이어가 돼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처럼 애사심, 충성심만으로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을 따라갈 수 없다. 기업은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업무가 상명하달로 운영되던 과거와 달리 프로젝트별로 팀이 운영되기 때문에 자기 업무에만 밝아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객과 협상을 해야 하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다방면에서 능력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