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합사격장이 지난해 클레이사격의 대중화에 힘입어 내장객과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道종합사격장 수입증가 ‘명중’
경기도종합사격장이 지난해 클레이사격의 대중화에 힘입어 내장객과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종합사격장은 7일 지난 2007년 한 해동안 사업 분석 결과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불구, 연인원 4만2천895명이 입장, 2006년 내장객 수(3만9천889명)에 비해 3천6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수입에서도 6억4천860여만원으로 지난 해(5억1천만원) 총 수입액보다 1억33천560여만원이 늘어났으며, 당초 목표액인 5억5천만원을 118%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원수 역시 365명을 모집, 당초 목표 인원인 250명보다 무려 46% 초과했다.
이처럼 도종합사격장의 수입이 증가한 것은 환경오염방지시설과 더블트랩 신축공사로 인한 휴장일을 15일로 최소화 한데다 동계 온난화와 태릉사격장의 일시적인 폐쇄, 카드기 다양화 및 홍보강화 등으로 인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사격장 관계자는 “올해에도 각종대회 유치와 서비스 강화, 홍보물 설치 등을 통해 내장객 유치와 사격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2008. 1. 8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