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체육의 산실’ 경기체고(교장 김재윤)가 종목별 국가대표 집중 배출은 물론 국제교류 활성화로 체육 웅도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
‘도 체육산실’ 경기체고, 세계로 도약
재학생 34명 국가대표·상비군 활약… 中·日 등 국제교류도 나서
‘경기 체육의 산실’ 경기체고(교장 김재윤)가 종목별 국가대표 집중 배출은 물론 국제교류 활성화로 체육 웅도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
11일 경기체고에 따르면 3월 현재 수영·체조 각 2명을 비롯 역도, 사격, 양궁, 복싱 등에서 모두 8명의 재학생이 국가대표로 뽑혔으며 상비군도 26명이 발탁되는 등 모두 34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영은 여자부 백수연(3년)과 정하은(1년)이 평영에서 국내 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여자 체조의 한별(2년·이단평행봉), 엄은희(1년·마루운동) 등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복싱 한윤태(3년)와 양궁 이유진(3년·여), 권총 홍성훈(3년)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면서 자신의 기량을 키우고 있으며, 여자 역도의 최다래(3년·75㎏급)도 장미란(고양시청)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체고는 근대5종 정슬기(3년·여)를 비롯 육상 단거리 기대주 김경화(3년·여), 도약 구하나·강유리·이소담(이상 3년·이상 여) 등도 차세대 기대주로 급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체고는 국제교류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궁과 사격, 복싱, 육상, 수영은 각각 중국 도시들과, 유도는 일본, 레슬링은 태국레슬링협회와 국제 교류를 실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윤 교장은 ‘선수들이 국내 및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로 올라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경인일보)
경기체고, 전국체전 ‘V8’ 이끈다
경기체육의 ‘메카’인 경기체고(교장 김재윤)가 재학생들의 국가대표급(상비군 포함) 대거 발탁으로 제90회 전국체전에서의 종합우승 8연패 달성 견인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체고는 11일 현재 10개 전종목에 걸쳐 34명이 국가대표급(국가대표 8명, 상비군 26명) 선수로 발탁돼 한국체육을 이끌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수영의 백수연(3년)과 정하은(1년)은 여자 평영의 기대주로 태릉선수촌에 입촌, 훈련을 쌓고 있으며, 남자 자유형의 양정두(3년)는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여자역도 75㎏급 최다래(3년)와 사격 남자권총의 홍성훈(3년), 복싱 한윤태(3년), 여자체조 한별(2년), 엄은희(1년), 양궁 이유진(3년) 등도 국가대표로 쟁쟁한 대학·실업 선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특히 이들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릴 제90회 전국체전에서 20개 안팎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수영의 양정두와 정원용(2년)은 동반 3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조의 한별과 수영 장규철(3년)은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체고 김재윤 교장은 “경기도 최고의 훈련여건을 갖추는 등 꾸준한 교육환경 개선 결과 도내 많은 우수선수들이 진학해 대표급 선수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경기도와 나아가 국가를 대표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2009. 3. 12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