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강원도 양구군 초롱이코트에서 열린 제37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교대항테니스대회 남고부에서 우승한 수원 삼일공고 테니스부 임원 및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일공고 제공
삼일 ‘한수 위 스트로크’ 올2관왕
수원삼일공고 vs 연천전곡고 테니스명가 라이벌전
‘테니스 명문’ 수원 삼일공고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중흥기를 선포했다.
정석진 감독이 이끄는 삼일공고는 6일 강원도 양구군 초롱이코트에서 열린 제37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교대항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기훈, 정홍, 박상민의 활약을 앞세워 라이벌 연천 전곡고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지난 2006년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패권을 탈환하는 기쁨을 맛봤고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은데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단체전 2관왕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삼일공고는 오는 10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대전)에서의 우승 전망에도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결승에서 삼일공고는 첫 단식에서 에이스 김기훈이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전곡고 강철태공을 2-0으로 잡으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라이벌전답게 전곡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곡고는 2단식에서 정유진이 접전끝에 권용재(삼일공고)를 2-1로 눌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번째 단식에서 삼일공고는 정홍을, 전곡고는 나정웅 등 에이스를 내보내 양팀 간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삼일공고에 미소를 보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정홍이 조금 앞서가던 중 나정웅이 갑작스런 다리경련으로 경기를 포기, 삼일공고는 3번째 단식을 따냈고 4단식에서도 박상민이 전곡고 김태훈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경인일보)
삼일공고, 3년만에 ‘정상 탈환’
수원 삼일공고가 제37회 소강배 전국 남녀중·고대항테니스대회에서 3년 만에 남자 고등부 패권을 탈환,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정석진 감독이 이끄는 삼일공고는 6일 강원도 양구 초롱이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도내 맞수’ 연천 전곡고를 3대1로 물리치고 패권을 차지, 지난 제34회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지난 달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삼일공고 우승의 주역인 1학년생 정홍은 지난 주 전국학생선수권 단·복식 석권에 이어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올라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흘전 준결승전에서 경남 안동고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삼일공고는 1단식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운 김기훈이 전곡고 강철태공을 2-0으로 눌러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권영재가 백핸드 스트로크 불안으로 상대 정유진에 1-2로 패배, 1대1 동률을 허용한 삼일공고는 3단식에서 ‘에이스’ 정홍이 전곡고의 ‘간판’ 나정웅과 맞붙었다.
정홍은 1-1로 맞선 3세트에서 나정웅의 오른쪽 다리 근육경련으로 인해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일공고는 4단식에서 박상민이 자신의 주특기인 서브 앤 발리로 상대 김태훈을 공략, 2-0으로 완승을 거둬 우승했다■(경기일보)
수원 삼일공고 ‘우승 콧노래’
연천 전곡고 3-1로 꺾고 3년만에 패권 탈환..시즌 2관왕 올라
수원 삼일공고가 제37회 소강배 전국남녀 중고등학교 대항 테니스대회 남자고등부서 3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삼일공고는 6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 결승 경기서 연천 전곡고를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34회 대회서 우승했던 삼일공고는 이로써 3년만에 정상에 오르며 올시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7월)에 이어 2개 대회를 제패했다.
삼일공고는 올해 경기도대회 및 전국대회서 전곡고와 4번 만나 모두 승리로 정식했다.
단식 2경기씩 진행된 이날 경기서 삼일공고는 김기훈이 제1단식서 강철태공을 2―0(6―3 6―2)으로 제압했으나 권용재가 제2단식서 정유진에 2,3세트 타이브레이크 까지 가는 접전끝에 1―2(6―3 5―7 5―7)로 역전패 하는 등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승부의 균형은 에이스끼리 맞붙은 제3단식서 삼일공고로 기울었다.
삼일공고의 정홍은 전곡고의 나정웅을 맞아 1세트를 5―7로 내주고 2세트서 6―2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뒤 3세트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정웅이 근육경련을 일으켜 기권 함으로써 승기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삼일공고는 박상민이 제4단식서 김태훈을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정석진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기량을 발휘해 우승할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낫소기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중부일보)
소강배 중고테니스 3년만에 우승컵 탈환
삼일공고 ‘스마일’
정홍·김기훈 활약 연천 전곡고에 3-1 신승… 시즌 2관왕 등극
수원 삼일공고가 제37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등학교대항 테니스대회에서 3년만에 남자고등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삼일공고는 6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에이스’ 정홍과 김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도내 라이벌’ 연천 전곡고에 3-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지난 2006년 이후 3년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소강배를 되찾았고 올 시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대회 남고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삼일공고는 제1단식에 출전한 김기훈이 상대 강철태공을 상대로 첫 세트를 6-2로 따낸 뒤 둘째 세트에서도 6-2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삼일공고는 제2단식에서도 권재용이 전곡고 정유진을 상대로 첫 세트를 6-2로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둘째 세트와 세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각각 5-7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권재용의 패배로 팀 분위기가 전곡고로 넘어가자 3단식에 출전한 테니스 기대주 정홍이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나정웅에게 첫 세트를 5-7로 내줘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둘째 세트들어 강력한 스매싱과 파워넘치는 서브로 상대를 압도, 6-2로 세트를 따내며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정홍은 3세트에 나정웅이 손에 근육경련이 일어나 경기를 포기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정홍의 승리로 기세가 오른 삼일공고는 4단식에서 박상민이 김태훈을 2-0(6-1 6-3)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정홍은 이번 대회 남고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경기신문)
2009. 8. 7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