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 2차대회인 태안한마당 단체전서 우승한 경기대 선수단이 시상식후 관중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경기대 짜릿하게 두번째 포효
접전끝 동아대 4-3 제압 1차이어 황소트로피
]’대학씨름의 최강팀’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2차 태안대회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5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문준석, 임태혁, 최정만, 김민정의 활약에 힘입어 동아대를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경기대는 지난달 21일 1차 군산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황금트로피를 안았다.
준결승에서 경남대에 4-3 신승을 거둔 경기대는 이날 결승 첫째 판과 둘째 판에서 문준석과 임태혁이 동아대 박진우, 김기덕을 각각 앞무릎치기되치기와 들배지기로 넘어트리며 기선을 잡았다.
경기대는 셋째 판에서 김현근이 문현호에게 밀어치기로 한판을 내줬지만 최정만이 넷째 판에서 이창호를 들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로 모래판에 눕혀 승기를 잡는 듯했다.
이후 경기대는 고성환과 문형석이 각각 동아대 김장현, 박영운에게 져 역전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판에서 김민정이 김명기를 밀어치기로 쓰러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학씨름연맹전 3차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경인일보)
경기大, 대학모래판 평정
문준석·임태혁 등 활약… 동아대 꺾고 2개 대회 연속 V
‘대학모래판 최강’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태안한마당(2차 대회)에서도 단체전 패권을 차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준태 감독-홍성태 코치가 이끄는 1차 대회 우승팀 경기대는 5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단체전 결승에서 ‘신예’ 문준석과 ‘에이스’ 임태혁을 비롯 최정만, 김민정의 활약으로 문현호, 김창현, 박영운이 분전한 동아대를 4대3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기대는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최강전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경기대는 결승 첫 경기에서 내년도 입학 예정인 문준석(순천공고)이 박진우를 앞무릎치기 되치기로 뉘여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 ‘소장급 지존’ 임태혁이 동아대 김기덕을 들배지기로 눌러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상대 팀이 선택권을 사용해 네 경기를 뛰어넘은 장사급 경기에서 김현근이 문현호에게 밀어치기를 허용, 2대1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4번째 경기에서 최정만이 이창호를 맞아 들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 성공으로 다시 3대1로 앞서간 경기대는 이어진 경기에서 고성환과 문형석이 동아대 김장현, 박영운에게 연속 들배지기 되치기로 무너져 3대3 동률을 허용했다.
경기대는 마지막 경기에서 김민정이 김명기를 밀어치기로 뉘여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준결승전에서 경기대는 지난 1차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경남대를 맞아 임태혁, 문형석, 김민정, 김현근이 승리를 따내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경기일보)
경기대, MBC ESPN 2차 대회도 우승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태안한마당 단체전서 우승했다.
경기대는 5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차 대회 최종일 단체전 결승에서 동아대를 접전끝에 4―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1차 대회 단체전을 제패했던 경기대는 2차 대회도 석권 함으로써 최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입학예정인 문준석과 소장급의 최장자 임태혁이 1,2번으로 출전해 나란히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경기대는 3번 김현근이 동아대 문현호에 패했으나 최정만이 이정호를 꺾고 3―1을 만들어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대는 이후 고성환과 문형석이 잇달아 패하며 3―3으로 동점을 허용, 역전의 위기를 맞았으나 1차 대회 용사급서 우승한 김민정이 마지막 7번째판서 김명기를 밀어치기로 뉘이며 힘든 승부를 마감했다.
경기대는 준결승서 경남대를 4―3으로, 동아대는 대구대를 4―2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개인전 장사급에서는 최성재(영남대)가 이경수(단국대)와 1―1로 비긴뒤 계체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중부일보)
경기대 ‘모래판 평정’
MBC ESPN 대학씨름 단체전 1·2차 석권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 2차대회 태안한마당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5일 충남 태안군민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 결승전에서 동아대를 4-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지난 2008~2009시즌 3, 4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경기대는 2009~2010 시즌 1차 대회와 2차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대학씨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기대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경남대를 맞아 문준석, 임태혁, 최정만, 문형석, 김민정이 차례로 출전해 3-2의 리드를 잡은 뒤, 6번째로 출전한 고성환이 상대 이준기에게 잡치기를 허용하며 패해 3-3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7번째 판에서 김영근이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배지기로 상대 이대현을 모래판에 눕히며 4-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대는 결승전 첫째 판에서 문준석이 앞무릎치기로 상대 박건우를 꺾어 기선을 잡은 뒤 둘째판에서도 임태혁이 배지기로 동아대 김기덕을 제압,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기대는 세째판에서 상대 동아대가 2점차로 뒤져있으면 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7번째 선수인 문현호를 3번째로 출전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문현호가 밀어치기로 경기대 김현근을 꺾은 것.
추격을 허용한 경기대는 네째 판에서 최정만이 상대 이창호를 배지기로 따돌리며 다시 주도권을 잡아가는 듯 했지만 다섯째 판에서 고성환이 상대 김장현에게 무릎을 꿇어 3-2로 또다시 쫒기더니 여섯째 판에서 문형석 마저 상대 박영훈에게 배지기를 허용, 3-3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를 마지막으로 몰고갔다.
경기대는 마지막 일곱째 판에서 김민정이 상대 김명기를 번쩍 들어 올린 뒤 안다리 기술을 조화롭게 구사하며 모래판에 내리 꽂아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경기신문)
2009. 12. 19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