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광명시 체육의 변화바람이 불고 있다. 마땅한 체육시설이 없고, 예산도 충분하지 않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체육발전이 곧 국가는 물론 광명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3년간 쉴새 없이 달려왔다
예산 늘리고 조직정비..광명체육 변화의 바람
광명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지난 2007년부터 광명시 체육의 변화바람이 불고 있다.
마땅한 체육시설이 없고, 예산도 충분하지 않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체육발전이 곧 국가는 물론 광명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3년간 쉴새 없이 달려왔다.
이런 개혁과 발전의 한가운데에는 현 조상욱 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생활체육회장(49)이 있다는데 체육인들은 부인하지 않는다.
광명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봤다.
▶ 체육·생활체육회 이사진 재구성 및 분과위원회 구성으로 참여기회 증대
2007년 1월 이사회를 50명으로 재구성해 역할을 정립하고 기능을 활성화 시켰으며 이사들로 구성된 대외협력위원회, 총무위원회, 예·결산위원회, 경기력 강화위원회, 상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신설, 유기체적인 구조기능주의를 형성시켰다.
▶ 가맹경기단체회비 및 ·종목별 연합회비 면제, 예산증액
각 가맹경기단체 및 종목별 연합회에서 납부됐던 연회비를 없앰으로 부담없이 종목을 육성하도록 했으며, 2007년에 10억이었던 예산을, 2008년 16억, 2009년 19억 등 꾸준히 예산을 증액해 대회출전비 및 개최비 보조에만 급급했던 지원을, 우수꿈나무를 위한 육성비, 지도자 육성비, 단체육성비, 생활체육지도자 보상금 지원 등을 신설해 실질적 필요예산과 대회비 출전, 개최비 지원을 기존대비 30% 이상 대폭 인상, 경기력 향상 및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유도와 더불어 대회 위상을 높여 왔다.
▶ 체육·생활체육회 산하단체 지원과 교육
2007년에는 체육 인재 육성재단을 통해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광명시 체육 인재 아카데미교육’을 2회 실시하는 등 매년 규모 있는 워크숍을 개최, 기존의 놀이위주 행사를 벗어나 학습위주의 행사로 전환해 관내 체육인들의 주제발표와 저명인사 초청교육 등을 통해 체육인들의 열정을 깨우고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스포츠 광명 소식지 발간, 스포츠정보 공유
2008년 4월 스포츠 광명 창간호를 필두로 소식지를 발간해 시민들이 엘리트 체육에 대한 정보공유와 생활체육에 대한 지식 습득장를 마련했으며 각종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체육·생활체육인들의 활동현황을 게재, 1인 1종목 이상 참여를 유도와 건강한 삶을 통한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 엘리트 체육 지도자 협의체 구성
2008년 4월 엘리트 체육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 체육시설과 각종대회 보조금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명시 엘리트 체육 지도자 협의체를 구성토록 지도함으로 지도자들의 교류체계를 확립과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 방식연구 및 경기기술 전파는 물론 선수적성에 맞는 운동으로의 전환을 같이 고민하고 노력함과 동시에 지도자들의 열악한 여건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 엘리트 체육 육성학교 교장단 회의 상설화 및 운동부 창단 주력
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대학이 없는 광명시에서 우수선수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 5월 광명교육장과 초·중·고교학교장이 참여하는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가졌으며, 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회의를 상설화시킴으로써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반하고 연계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왔고,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금으로 8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09년에는 광명공고 보디빌딩팀을 창단했고, 2010년도에는 고등학교 육상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 광명시장기 종합생활체육대회 개최
매년 30여 차례 종목별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개최됐던 광명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2008년부터 춘·추계로 나눠 시장기 종합생활체육대회로 변경, 통합개회식을 통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 절감된 예산과 행정력을 비인기 종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광명시 18개 동 체육회 역할 확립
각 동에서 자체 활동으로 일관했던 18동 체육회를 광명시 체육회 정관에 규정한 바와 같이 체육회 대의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체육·생활체육회 각종 회의 및 워크숍 참여와 더불어 동체육회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 동체육회가 생활체육의 일선에서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도록 하고 더욱더 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도록 지원예산 편성 및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향후 예산지원을 체육회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있다.
▶ 광명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노력 및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유도
2008년 2월 안양천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공에 발맞춰 생활체육 자전거 프로그램을 개설, 친환경 녹색 자전거 혁명에 시민들이 동참, 시민건강을 증진시켰고 체육·생활체육회 사무국도 참여, 직원과 지도자 전원이 자전거를 구입,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자전거 연합회를 신규로 인준해 사무국 직원과 함께 산악자전거 대회에 참가하고 광명시에 자전거대회를 신설하기도 했으며, 현재 관내 구름산과 도덕산을 경유하는 산악코스를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광명경륜장과 2010년 전국규모의 생활체육 자전거대회 신설을 협의 중에 있다.
그리고 노온배수지내 13면의 테니스장과 하안배수지내 11면 족구장, 국궁장이 완공됐고, 이를 시에서 생활체육회가 위탁받아 종목별 단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재개발로 인한 아파트단지내 코트의 폐쇄 등으로 인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불만을 해소시키고, 학교운동장에서 소규모 단위의 경기로만 이뤄져 오던 족구동호인들의 모임을 체계적으로 정례화시켜 족구연합회를 활성화 시켰으며 경기도클럽대항전 족구대회를 유치해 광명시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도록 했다.
또한 국궁장인 운학정은 시민들이 국궁을 경험하도록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설하였고 많은 기량을 쌓아오고 있으며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단체 4위 입상, 2009년 8월 제3회 의병장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단체전 1위 등, 각종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8년 9월에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역시 시로부터 생활체육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생활체육 초급반을 집중 개설, 시민들의 참여기회 제공과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는 등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시민 참여유도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풍토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테니스, 배구, 인라인스케이트, 다이어트 댄스, 스포츠댄스, 스텝박스 등을 개강하였으며,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장수노인교실에는 효도수영, 어르신 체조, 포크 댄스, 유소년을 대상으로는 외발자전거, 음악 줄넘기, 여성생활체육교실에서는 밸리댄스,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에서는 암벽등반 등 대상에 맞는 종목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지도종료 후에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공유와 지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했다. 특히 수료증과 우수자표창을 실시해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생활체육활동 유지와 더불어 자긍심을 높여 주고 있다.
▶ 경기도체육대회 격려금 확대지원 및 출전선수 훈련지 방문격려
경기도체육대회 19개 출전 종목에 대해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격려금 지급을 확대했고 출전선수단 훈련지를 빠짐없이 사전 방문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선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 체육회 임원진과 공무원 참여
매년 경기도체육대회에 공익요원들이 입장식요원으로 참여했으나 2008년부터 체육·생활체육회 부회장, 이사 등이 참여, 체육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2009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입장상 3위 수상했고, 또 2008년 5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종목별 단체장 및 시청담당과 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부진했던 공무원의 참여를 출전 종목과 시청담당과 결연토록 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향후 18개 동 체육회와의 결연을 확대,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한 지역민들의 단합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생활체육인 복지사업 선포
2009년 7월 당진에서 실시한 체육·생활체육회 종합워크숍에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청소년계도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였고 더불어 별도의 예산과 인원지원 없이 1스포츠학원 1바우처 제공과 생활체육회 이사와 종목별 연합회장들이 멘토링에 참여하기로 결의, 소외계층의 지원은 물론, 우수 체육 적성자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여 일부 실행되고 있으며 12월 18일 체육인의 밤을 기점으로 30명의 멘토와 매월 30장의 바우처가 관내 저소득 불우 청소년에게 제공되고 있다.
▶광명시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시민들의 자부심 향상과 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므로 지난 8월에 시 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특별 계획안을 수립, 시에 운영예산 요청, 경기력강화위원회의, 이사회, 임시총회를 거치고 시의회 3차 추경 예산결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