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성 롤링힐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0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선발전 개회식에서 유연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계요트 ‘아시아 관문’ 열렸다
코리아매치컵 선발전 전곡항서 개막… 12개팀중 2개팀 본선行
2010 코리아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선발전이 6일 화성 전곡항에서 개막했다.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6월 9~13일) 본경기에 앞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6개 팀씩 총 12개 팀이 참가해 9일까지 1대 1 매칭레이스 방식의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국내·외 두 팀은 6월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첫날 경기에선 뉴질랜드 3개 팀이 모두 상위권을 점령했다.
올해 워런존스 유스매치레이싱에서 2위에 올랐던 뉴질랜드의 필 로버트슨 팀이 5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코리아 매치컵 선발전 우승팀 윌리암 틸러 팀도 4승1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뉴질랜드의 로리 주리 팀도 3승2패로 3위를 마크했다.
한국팀들은 박건우 팀(부산)이 2승을 거뒀고, 채봉진 팀(전북)과 김정곤 팀(경북)이 나란히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화성 룰링힐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형근 화성 부시장, 참가 선수, 해양스포츠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유 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 서해안이 2010 코리아매치컵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레저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출전 선수 및 요트 관계자 여러분이 대회를 통해 경기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코리아매치컵은?
세계요트연맹(ISAF) 산하 ‘WMRT(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 사무국이 주관하는 세계요트대회로 아메리카스컵·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열리는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는 각국을 돌며 열린 모든 경기 성적을 종합, 그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는 이탈리아의 파올로 시안이 우승했다■(경인일보)
‘코리아매치컵’ 亞선발전 개막
세계요트 본선티켓 ‘화성 레이스’…9일까지 열전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각축장’ 2010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선발전이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6일 화성시 롤링힐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유연채 도 정무부지사와 최형근 화성시 부시장, 황성태 도 문화관광국장,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필성 대한요트협회 전무이사 등 내빈과 4개국 12개 팀 선수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참가 팀 소개에 이어 홍광표 사무처장의 개회선언, 최형근 화성 부시장의 환영사, 유연채 정무부지사의 대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러닝 지니어스 비보이팀의 비보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 서해안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중심인 동북아시아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이자 세계 해양레저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전곡항 일대에 5천900억원을 투자해 187만㎡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요트와 보트산업의 허브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부지사는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서해안은 세계인의 주목하는 해양레저 명소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출전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뉴질랜드, 핀란드, 일본 등 해외 6개 팀과 국내 6개 팀 등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아시아선발전은 오는 9일까지 전곡항 해역에서 펼쳐지며 선발전 1위 팀과 국내 1위 팀에게는 오는 6월 9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편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매년 독일, 스웨덴, 포르투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0개국을 돌며 펼치는 세계적인 규모의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World Match Racing Tour)의 한국대회로 아메리카스컵, 볼보오션레이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경기신문)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 아시아예선대회 개막
오는 6월 국제보트쇼와 함께 열리는 제3회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할 국내 1팀과 국외 1팀을 선발하기 위한 아시아 예선대회가 6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제부항 일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국내 6개 팀, 국외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일까지 일대일 매칭레이스 방식의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국내외 2팀은 6월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요트연맹(ISAF) 산하 ‘WMRT(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 사무국이 주관하는 세계요트대회는 아메리카스컵·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열리는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는 각국을 돌며 열린 모든 경기 성적을 종합, 그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는 이탈리아의 파올로 시안이 우승했다.
한편, 국제보트쇼는 오는 6월 9~13일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기호일보)
2010. 5. 7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