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폭력 고질병 치유교실
경기도-대한 체육회… 경기체고서 예방교육
경기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11일 오전 수원 경기체고 강의실에서 ‘선수(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선수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경기체고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강의는 수원여성의전화 최영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운동선수 (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강의에서 (성)폭력으로 인해 선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 선수의 운동능력 저하 및 선수생활 중단, 정신질환, 불안증, 우울증, 약물남용, 자학행위, 자살 등의 피해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적 농담 금지, 신체접촉 최소화, 성적인 영상물 제공 금지, 신체나 외모에 대한 언급 금지, 단둘이 차량 동승 금지, 학교 밖 1대1 만남 금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강사로 나선 전병관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운동선수 심리상담’이라는 주제로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민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경인일보)
道체육회, 선수 폭력 예방교육·상담
2011년도 선수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상담이 11 일 오전 경기체육고등학교 내 강의실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선수 (성)폭력 교육·상담은 최근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운동선수들에 대한 폭력과 성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상담에서는 최영옥 수원여성의전화 회장의 ‘선수 (성)폭력 예방교육’과 전병관 경희대 교수의 ‘운동선수 스포츠 심리상담’이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선수 (성)폭력 교육·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내 체육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할 방침이다.(경기일보)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 11일 경기체고서 실시
2011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이 11일 오전 경기체고에서 실시됐다.
대한체육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선수에 대한 (성)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 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체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수 (성)폭력 예방및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상담은 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및 단체 등을 방문, (성)폭력 관련 전문가의 예방 교육및 상담, 스포츠 전문가의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경기체고 2~3학년생 200명을 대상으로 최영옥 수원 여성의전화 대표의 ‘선수 (성)폭력 예방교육’과 전병관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의 ‘운동선수 심리상담’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최영옥 대표는 성폭력의 위험요소로 선수에 대한 보호부족과 체육계 권력 인사들의 성폭력에 대한 수동적인 태도라고 지적하고 선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성적농담금지, 신체접촉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한용규 교장은 “폭력은 선수및 지도자 모두의 문제”라며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풍토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희 대한체육회 선수권익보호팀 주임은 “폭력근절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폭력에 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며 문의및 교육을 요구하는 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부일보)
수원 여성의 전화 ‘성폭력 예방 교육’
11일 오전 경기도체육고등학교 내 강의실에서 수원여성의 전화 최영옥 대표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선수(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선수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체육풍토를 조성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자 실시됐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