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년간 정상 고수 ‘이변은 없었다’
대회 3일째, 사상 첫 11연패 확정… 바이애슬론 이인복 ‘4관왕’ 위업
인천 피겨 장원일·김재민 금메달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또 남자 바이애슬론의 ‘간판’ 이인복(포천시청)은 이번 대회 첫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도는 동계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8시 현재 금 62, 은 59, 동 53개로 종합점수 930점을 획득, 서울(680.5점·금 40, 은 34, 동 42개)과 강원(668점·금 37, 은 36, 동 28개)에 250점 차 앞서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도는 폐막일인 17일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 스키 알파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아 금메달 80여개, 종합점수 1천290점대로 종합우승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이로써 도는 지난 제83회 동계체전을 시작으로 사상 처음으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이날 폐막된 스키 스노보드에서 금 5개, 은 4개, 동 4개로 종목점수 47점을 획득하며 강원(44점)을 누르고 2년만에 종목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날 이인복이 바이애슬론 22.5㎞ 계주에서 1시간08분03초6으로 팀 우승을 이끈 뒤 크로스컨트리 40㎞ 계주에서도 팀 1위를 견인, 개인경기 20㎞와 스프린트 10㎞ 우승에 이어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또 바이애슬론의 전제억(포천시청)도 2관왕과 함께 은 1, 동 1개를 추가했다.
또 알파인 스키에선 오서영(남양주 평내고)이 여고부 대회전에서 1분47초52로 1위에 올라 슈퍼대회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스노보드에선 여일반부 신다혜(연세대), 여고부 정해림(군포수리고)이 각각 평행대회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경인일보)
‘체육웅도’ 11연패 대위업 확정
동계체전 오늘폐막… 종합순위 경기 1위·인천 10위바이애슬론 남일반 이인복 체전서 첫 ‘4관왕’ 영예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현재 금 63, 은 59, 동 53개로 종합득점 934점을 기록, 서울시(692.5점·금 40, 은 34, 동43)와 강원도(684점·금 37, 은 37, 동 28)에 크게 앞서며 사흘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인복(포천시청·사진)은 이날 오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일반 40km계주에 경기선발팀 주자로 나서 1시간49분41초9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바이애슬론 남일반 22.5km에 출전해 1시간08분03초6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인복은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태극마크를 달고 11년째 활약하는 이인복이 체전 4관왕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남초 김민석(안양 범계초)과 남고 김태윤(의정부고)이 각각 1분20초79와 1분12초95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일반 3,000m 노선영(한국체대)과 이주연(동두천시청)이 4분19초75와 4분21초33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2위를 차지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여중 1,000m 황다솜(동두천여중)과 여고 김현영(서현고)은 각각 1분25초20, 1분21초70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남일 40km계주 김정민(경기도체육회)과 여중 15km계주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각각 1시간49분41초9, 50분01초1로 금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스키 알파인 여초 대회전에서는 임승현(낙생초)과 여고 오서영(평내고)이 각각 39초64와 1분47초52로 금을 추가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컬링 여중 의정부 민락중이 결승전에서 충북 송절중을 13-1로 대파하며 우승했다. 남중 의정부중도 결승전에서 서울 남자중을 5-4 신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컬링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3, 동 2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인천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금2, 은1, 동1개를 획득, 종합점수 133.5점으로 종합순위 9위에 올랐다.
피겨 남중부 싱글C조 장원일(연화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48.46을 따내며 종합점수 76.19점(숏트 27.73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김재민(신송고)도 프리에서 47.84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75.99점(숏트 28.15점)으로 우승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아이스하키는 연성중이 준결승에서 서울 광운중에게 2-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경기일보)
경기도, 전국동계체전 11연패 사실상 달성
금62.은59.동53 종합점수 934점 마크 서울 크게 앞질러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11회 연속 종합우승을 사실상 달성했다.
도는 이번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현재 5개 종목중 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메달 6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3개로 종합점수 934점을 마크하며 서울(692.5점)과 강원(684점)에 크게 앞서 있다.
도는 최종일 남은 4개종목에서 선전이 예상되지만 당초 예상보다 조금 밑도는 금메달 80개, 종합점수 1천290점 안팎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종료된 컬링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88점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의정부중은 전주 화산빙상장서 열린 컬링 남중부 결승서 북서울중을 5―4로, 의정부 민락중은 여중부 결승서 충북송절중을 13―1로 각각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중은 준결승서 송절중을 8―6으로, 민락중은 준결승서 신구중을 9―8로 각각 제압했다.
남자 바이애슬론 ‘간판’ 이인복(포천시청)은 주종목인 바이애슬론과 스키 크로스컨트리서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해 예상대로 4관왕에 올랐다.
바이애슬론 남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이인복은 이날 22.5km계주에 출전해 소속팀이 1시간08분03초6으로 전북선발(1시간08분59초9)과 강원선발(1시간16분27초2)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이에 앞서 크로스컨트리 선발팀으로 40km계주에 출전해 도가 1시간49분41초 9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태극마크를 11년째 달고 활약하고 있는 이인복이 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도는 이날 스키에서 김정민(도체육회)·배민주(평택세교중)·오서영(남양주평내고)·임승현(성남낙생초)과 스피드스케이팅서 고병욱(한체대)·김현영(성남서현고)·황다솜(동두천여중), 바이애슬론서 전제억(포천시청)등이 2관왕에 올랐다.
김정민과 배민주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 40km계주및 여중부 15km계주(50분01초1)서 선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슈퍼대회전서 우승한 오서영과 임승현은 알파인 여고부및 여초부 대회전서 1분47초52와 39초64를 각각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 고병욱은 전날 남대부 5천m서 대회신으로 우승한데 이어 1만m에서도 13분52초09의 대회신으로 금을 추가했다(중부일보)
경기도 동계체전 11연패 확정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확정했다.
경기도는 대회 사흘째인 16일 컬링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스키 알파인과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에서 금메달을 횝쓸며 금 62개, 은 59개, 동메달 53개로 종합점수 934점을 얻어 서울시(금 40·은 34·동 43, 692.5점)와 강원도(금 37·은 37·동 28, 684점)를 240여점 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도는 또 이날까지 노르딕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동계체전 출전 11년만에 4관왕에 오른 이인복(포천시청)을 비롯해 3관왕 4명, 2관왕 12명 등 1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9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끝난 컬링에서는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의정부 민락중이 충북 송절중을 13-1로 대파하고 지난해 동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의정부중은 서울 북서울중에 5-4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금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도 컬링은 종합점수 88점으로 2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도 선수단 최초로 4관왕에 오른 이인복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일반 40㎞ 계주에서 전제억(포천시청), 박병주, 김정민(이상 도체육회)와 팀을 이뤄 1시간49분41초9로 우승한 뒤 바이애슬론 남일반 22.5㎞ 계주에서도 전제억, 최춘기(포천시청)와 함께 1시간08분03초6으로 1위에 올라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노르딕종목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전제억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계주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이 됐고 스키 알파인 여자 유망주 임승현(성남 낙생초)은 슈퍼대회전 우승에 이어 대회전에서도 39초64로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으며 오서영(남양주 평내고)도 슈퍼대회전에 이어 대회전에서 1분47초52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5㎞ 클래식 우승자 배민주(평택 세교중)는 15㎞ 계주에서 박소운(세교중), 김보라(수원 영덕중)와 팀을 이뤄 50분01초1로 우승, 2관왕이 됐고 남일반 김정민도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빙상 스피드 스케이트 황다솜(동두천여중)과 김현영(성남 서현고)도 각가 500m 우승에 이어 1천m에서 1분25초20과 1분21초70으로 1위에 올라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초부 1천m 김민석(안양 범계초·1분20초79), 남고부 김태윤(의정부고·1분12초95), 여일반 3천m 노선영(4분19초75), 남대부 1만m 고병욱(13분52초09·이상 한국체대)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우뚝섰고 피겨 여고부 싱글 C조에서는 이연주(과양 화정고·66.49점)가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인천시는 피겨 남고부와 남중부 싱글 C조에서 김재민(신송고)과 장원일(연화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이스하키 중등부에 출전한 연성중은 서울 광운중에 2-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경기신문)
경기 11연패 확정한 날
동계체전 3일째 종합
명실상부한 체육웅도 경기도가 눈과 얼음의 대축제인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대회 폐막일을 하루 앞둔 16일(오후 7시 현재) 빙상 스피드스케이트에서 금 8개, 스키 금 5개 등을 각각 추가하면서 이날까지 금 59개, 은 57개, 동 53개로 종합점수 886점으로 서울(651.8점)과 강원도(649점)에 각각 230여 점 넘는 차이를 벌리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도는 대회가 끝나는 17일 종합점수에서 지난 제92회 대회(종합점수 1천320점)의 역대 최고 점수의 신기록을 갱신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써 도는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 오는 10월 대구시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이 같은 종합우승을 이어가는 데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대회 3일째인 이날까지 바이애슬론 이인복(포천시청)이 개인경기 20㎞와 스프린트 10㎞, 22.5㎞계주, 크로스컨트리 40㎞계주에서 각각 우승하며 이 대회 참가 11년 만에 대회 첫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바이애슬론 전제억(포천시청·22.5㎞계주, 크로스컨트리 40㎞계주), 스키 알파인 임승현(낙생초)·오서영(평내고·이상 슈퍼대회전·대회전), 크로스컨트리 배민주(세교중·클래식 5㎞, 15㎞계주)·김정민(도체육회·클래식 10㎞, 40㎞계주), 스피드스케이트 황다솜(동두천여중)·김현영(서현고·이상 500m, 1천m) 등이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이날까지 스피드스케이트에서 6개, 쇼트트랙은 1개 등 모두 7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에만 피겨 여자고등부 싱글C조에 나선 이연주(화정고·66.49점)가 금을, 스피드스케이트 1천m에서 남자초등부 김민석(범계초·1분20초79)과 남자고등부 김태윤(의정부고·1분12초95)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22.5㎞계주에서 이인복·전제억·최춘기(이상 포천시청)가 한 조를 이뤄 1시간08분0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40㎞계주(이인복·전제억·박병주·김정민)와 여자중등부 15㎞계주(박소운·배민주·김보라)도 1위로 골인하며 우승했다.
한편, 인천시는 고대했던 금메달이 이날에만 피겨에서 잇따라 2개가 나왔다.
이날 피겨 남자고등부와 중학부 싱글C조에서 각각 김재민(신송고) 및 장원일(연화중)이 금을 목에 걸었으며, 아이스하키 중등부 준결승에서 연성중이 광운중에 2-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