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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전국체전 경기도를 빛낸 팀 – ② 축구 남고부 용인 신갈고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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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플레이 능숙한 신흥 축구 명문교 부상
전국 강호 꺾으며 값진 동메달 따내
석현준·김보경·이범영 등 스타 배출
주말리그 왕중왕전 2연속 우승 주력



전국체전 경기도를 빛낸 팀



② 축구 남고부 용인 신갈고
“목표했던 우승까지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메달 입상을 통해 경기도의 축구 종목우승에 기여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고교 축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도 잘 준비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고등부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도 축구의 2년 연속 종목우승, 경기도의 11년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한 용인 신갈고(교장 신동빈) 축구부 선수들의 소감.
신갈고는 이번 전국체전 축구 남고부에서 1회전 경남정보고(2-1 승)와 2회전 인천 운봉공고(3-2 승) 등 전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도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비록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렸던 서울 언남고와의 준결승에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0-1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그쳤지만 지난해 주말리그 왕중왕의 명성에 걸맞는 투지있는 플레이로 도 선수단에게 큰 사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2003년 용인시축구센터(용인FC)와 연계된 축구팀으로 창단한 신갈고는 역사는 짧지만 네덜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FC흐로닝언)을 비롯해 김보경(카디프시티),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오재석(강원FC), 이승렬(울산 현대) 등 한국 축구를 이끌 스타들을 길러낸 신흥 축구 명문교다.
특히 창단 후 첫 출전이었던 지난 2007년 제8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고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1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나란히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유동관 감독과 이상헌 코치를 비롯해 고영만 부장교사의 지도 아래 인근 용인 원삼중과 백암중 축구부 출신 총 37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신갈고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같은 빠르면서도 정교하고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가 강점이다.
고영만 부장교사와 유동관 감독은 “학교 운동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빈 교장은 “어린 선수들인 만큼 참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길러낼 수 있도록 지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키워내는 축구 명문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고는 오는 27일 대구공고와의 64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2012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2연패에 도전한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