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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풍생중,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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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풍생중,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성남 풍생중이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재수끝에 정상에 올랐다.
풍생중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왕중왕전 결승에서 용인 백암중을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쏟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4-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포철중과 결승서 승부차기끝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풍생중은 이로써 이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10분 김민석의 빠른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풍생중은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연의 추가골에 이어 전반 36분 김성주의 페널티킥 결승골까지 터져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풍생중은 후반 7분 백암중의 방예찬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뒤 후반 12분 김경찬에게 연속골 내줘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0분 홍길동의 쐐기골이 터져 한숨을 돌렸다.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전을 전개한 백암중은 후반 36분 김윤서의 왼발 터닝 슈팅을 앞세워 1골차로 따라 붙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풍생중의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인 김정연은 MVP를, 홍길동은 수비상을, 유성우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앞서 열린 초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신정초가 동명초를 1-0으로 꺾고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왔다.
전·후반을 득점 없이 마쳐 연장에 들어간 신정초는 연장 후반 5분 강현우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09년 원년 대회 우승팀인 신정초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차례 우승에 성공했다.(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