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 金
실바 누르고 런던 패배 설욕
한국 남자유도 간판 김성민(수원시청)이 2012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민은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실바를 한판승으로 꺾었다.
김성민은 지난 8월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실바에게 연장 접전 끝에 지도패를 당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었다. 하지만 런던올림픽을 마치고 실바와의 첫 국제무대 대결에서 한판승으로 꺾으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규원(한국마사회)도 남자 90㎏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니시야마 마사시(일본)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이슬람 보즈바예프(카자흐스탄)를 한판으로 꺾은 이규원은 결승에서도 니시야마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여자 78㎏급에 나선 윤현지(용인대)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가타 아카리에게 한판으로 물러나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 개최국 일본(금 10개·은 8개·동 8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경인일보)
‘중량급 유도 간판’ 김성민 도쿄그랜드슬램 ‘금빛 한판승’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 김성민(수원시청)이 2012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깨끗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민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kg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실바를 한판승으로 돌려세우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성민은 지난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파엘 실바에게 당했던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김성민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하파엘 실바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지도패를 당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규원(한국마사회)도 남자 90kg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니시야마 마사시(일본)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경기일보)
김성민, 도쿄그랜드 슬램 유도 남자부 100kg이상급 금메치기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 김성민(수원시청)이 2012 도쿄 그램드슬램 유도대회 남자부 100kg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성민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100kg이상급 결승에서 하파엘 실바(브라질)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성민은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실바와 만나 연장접전 끝에 지도패를 당해 동메달을 놓친 터라 이번 승리가 더욱 값졌다.
정보경(경기대)과 황예슬(안산시청)은 여자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보경은 대회 첫날 여자 48㎏급 준결승에서 아사미 하루나(일본)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보경은 2회전에서 가브리엘라 치바나(브라질)를 들어 메치기 절반으로 물리쳤으나 이 체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아사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 중량급의 간판 황예슬(랭킹6위)은 70㎏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강호인 다치모토 하루카(랭킹 4위)에게 유효패로, 윤현지(용인대)는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가타 아카리에게 한판으로 각각 물러나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은 남자부 81kg급 결승서 이반 보로베프(랭킹 31위·러시아)에 유효승을 거두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규원(한국마사회)은 남자 90㎏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니시야마 마사시(일본)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한편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 개최국 일본(금 10개·은 8개·동 8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