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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중 일 국제스포츠교류전 폐막…내년엔 中서 개막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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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 환송식에서 이태영(도체육회 사무처장·앞줄 가운데) 도선수단장과 궁홍보(앞줄 오른쪽 첫번째) 중국선수단장, 타카하시 사토루 일본선수단장이 각국 농구 대표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매탄고, 후반 ‘소나기 골’… 5대3 역전승日 가나가와현 선발에 2연승 한ㆍ중ㆍ일 국제스포츠교류전


수원 매탄고가 2013 한ㆍ중ㆍ일 국제스포츠교류전 축구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에 2연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2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2차전에서 박찬훈, 김건희, 김창연, 고민성, 이연균의 릴레이골로 키타노 이쿠마의 선제골과 이케다 유키, 호리우치 린타로가 추가골을 기록한 가나가와현에 5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매탄고는 전날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한 데 이어 일본과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1,2학년생들을 주축으로 팀을 꾸린 매탄고는 전반 19분 키타노 이쿠마에 선제골을 내준 뒤 24분 이케다 유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0대2로 뒤졌으나, 2분 뒤 박찬훈이 만회골을 터뜨려 1대2로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매탄고는 후반 9분 김건희의 동점골로 2대2 동률을 만든 뒤, 12분 김창연의 역전골과 31분 고민성의 추가골, 34분 이연균의 쐐기골이 봇물처럼 터져 종료 6분을 남기고 호리우치 린타로가 만회골을 넣은 가나가와현을 2골 차로 따돌렸다.(경기일보)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전 폐막…내년엔 中서 개막


2013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가 2014년 중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랴오닝성과 일본 가나가와현 고교 축구부및 농구부(여)가 참가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 등 경기도 일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각국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정을 쌓았다.


제94회 전국체전 축구 남고부 도 대표인 수원매탄고는 27일과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및 오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나가와현 선수단과의 친선경기 1(3-2승), 2(5-3승)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농구 여고부 도 대표인 수원여고도 27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랴오닝성 대표와의 1차전에서 70-36으로 대승을 거둔 뒤 29일 안성체육관에서 열린 가나가와현 대표와의 2차전에서 70-52로 승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각국 선수단은 교류기간 언어는 서로 달랐지만 스포츠로 하나 되며 세계무대에서의 만남을 약속했고, 스포츠 교류 외에도 용인신갈고 탐방, 도립박물관 관람, 에버랜드 체험,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선수단 환송식이 열린 2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는 각국 선수들이 몸짓으로 대화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우정을 쌓으며 내년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가 열리는 중국 랴오닝성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가나가와현과 랴오닝성 선수단은 30일 화성행궁 및 한국민속촌을 관람한 후 출국한다(중부일보)



한·중·일 청소년 ‘스포츠 우정’ 나눴다
매탄고 축구·수원여고 농구 각각 2승 우승
국제스포츠교류 내년 中 요녕성 만남 기약


동북아 3개국 엘리트 스포츠 청소년들이 우정을 다지는 ‘2013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가 내년 중국 요녕성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29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벌어진 폐회식을 겸한 환송만찬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를 비롯해 중국 요녕성과 일본 가나가와현 등 3개국 자매결연 도시를 대표한 남자고등부 축구팀과 여고부 농구팀은 지난 2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우정을 쌓았다.


이날 폐회식에는 경기도선수단장인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꽁홍뽀 중국선수단장, 타카하시 사토루 일본선수단장을 비롯한 각 국 선수단과 정은섭 경기도 체육과장, 김현수 도 교류통상과장, 김영석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이석채 도축구협회장, 김규원 도농구협회 실무부회장, 이덕남 수원 매탄고 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정은섭 과장은 환송사를 통해 “이번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해 3개국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걸 느끼고 배웠을 것이라 믿는다. 아무쪼록 미래 동북아 스포츠를 이끌 주역들로 무럭무럭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상 처음으로 종목별 시상식이 진행된 이번 국제스포츠교류에서 홈팀인 경기도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고부 대표인 매탄고가 지난 27일과 28일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나가와현 선발팀과의 맞대결에서 1차전(3-2 승)과 2차전(5-3 승)을 연달아 승리로 장식하며 2전 전승으로 축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여고부 농구에서도 전국체전 여고부 도 대표인 수원여고가 27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요녕성 실험중과의 1차전에서 70-36으로 대승을 거둔 데 이어 29일 안성체육관에서 열린 가나가와현 선발팀과의 2차전에서도 혼자 25점을 올린 홍소리와 유현이(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0-52로 승리하며 2전 전승으로 교류전을 마무리, 1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지난 28일 중국 요녕성을 86-59로 꺾은 가나가와현 선발팀이 1승1패로 2위, 요녕성이 2패로 3위에 입상했다.


폐회식 공식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만찬에서는 중국 요녕성 실험중 학생들의 노래와 일본 가나가와현 선발팀의 댄스 공연 등 각 국 선수단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도 진행됐다.


각 국 선수단은 이번 도 방문에서 경기도립박물관 관람, 용인 에버랜드 체험,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요녕성과 가나가와현 선수단은 30일 수원 화성행궁과 용인 한국민속촌을 관람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경기신문)